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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는 나이를 기준으로 노인을 차별하여 노인의 사회적 경제적 기여를 방해하는 사회적 관행을 혁신하자는 운동 본부를 발족하였습니다. 우리사회도 이런 운동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취지에서, 별로 알려져 있지 않은 호주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2018-11-15
신중년들은 이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건강, 재무, 관계, 그리고 일 등 여러 가지 삶의 주요 영역을 중시해야만 한다. 그중에서도 ‘관계’의 중요성도 매우 강조된다. 건강하고 오래 살기 위해서는 생명보험 등을 넣는 것 보다는 서로 격려해주고 지지해줄 수 있는 한 명의 친구라도 더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관계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이때 전문가의 이야기는 관계하는 사람들의 수가 아닌 친밀도에 관한 것이다.
2018-11-14
과거에 비해 우리의 삶이 비약적으로 좋아졌지만, 오히려 비교에 의한 박탈감은 점점 커져만 간다. 남의 인생은 다 쉬워 보인다. 정보가 폭발할수록 고유의 정체성조차 비교당하며 외로워한다. 이런 환경은 자존감에 큰 영향을 미친다.
2018-11-14
50+세대가 되면 자연스럽게 몸이 보내오는 이상신호 때문에 내 건강에 주의와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약해져가는 몸에 대한 걱정뿐만 아니라, 아팠을 경우 소비되는 막대한 의료비에 대한 부담도 건강을 신경 쓰게 만드는 또 다른 이유다. 건강에 대한 걱정은 자연스레 운동의 시작으로 이어진다. 건강을 챙기는 운동을 시작한다는 것은 뭔가 달라져야겠다는 변화를 결심을 한 후 가장 먼저 하는 중요한 실천이다.
2018-11-13
주거의 불안은 사회의 불안으로 이어진다. 불신과 불안은 사회 구성원 간의 관계망을 망가뜨린다. 서민을 위한 특단의 부동산 대책을 기대해본다.
2018-11-12
‘50+에너지컨설턴트사업단’은 서울시 원전 하나 줄이기 정책에 발맞춰 서울시 내 연면적 3000㎡ 이하 노후 공공건물의 수요 조사 및 진단,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컨설팅을 통해 에너지 절약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전문 사회공헌 사업단입니다.
2018-11-06
우리가 제일 잘 안다고 생각하는 부부지간, 부자지간이라도 항상 사용해왔던 말이 어느 날 색다르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더구나 이런 관계가 아닌 제 3자에게 하는 말이라면 우리는 더욱 목적, 시간, 장소에 따라 그 표현이 적합한지를 고민하면서 말을 뱉어야 한다. 신중하게 고민 끝에 나온 말이라야 상대방에게 설득력이 있다. 그러고 보면 말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2018-11-05
그때는 물자가 귀해서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이 놀이도구였다. 지나가다 버려진 나뭇가지가 있으면 자치기 놀이를 했고, 마당에 널려 있는 조그만 돌은 공기놀이를 하기 좋은 재료였다. 오래되어 구멍 난 문창살과 문풍지의 한지나 엄마 아빠 팬티의 낡은 고무줄은 아이들의 제기차기와 고무줄놀이 도구로 멋있게 변신했다. 이 중 하나만 있어도 온 동네 아이들은 온 종일 뛰어 놀 수 있었다.
2018-11-05
50+시민기자로 활동하면서 인터뷰를 하다보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있습니다. “어느 새 50+가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쉼 없이 달리다 문득 뒤돌아보니 지금 여기에 와 있네요. 내 젊음은, 내 꿈은 어디로 가버렸는지. 젊음은 다시 찾을 수 없다고 해도 꿈이라도 찾고 싶어요.”
2018-10-31
마산 피난 시절, “둘째는 의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부모님의 대화를 잠결에 들었던 이성낙은 의사가 되기로 결심하고는 고등학교를 졸업 후, 독일로 유학을 떠나 30대 후반에 연세대 의대 피부과 주임교수가 되어 귀국한다. 그 후 그는 대통령들의 피부과 주치의, 아주대 의대 초대학장, 가천대학 총장 등 행정가로서도 탄탄대로를 걸었다. 그의 행보가 여기까지였으면 나는 그를 알지 못했을 것이다.
2018-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