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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신현림(申鉉林·57) 시인은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1, 2편을 엮었다. 저마다 인생의 아픔을 이겨내고 있을 이 세상 딸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함이었다. 그녀 역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라 앞날이 캄캄하게 여겨졌던 어린 시절, 지혜를 갈망하며 시를 읽었다. 삶의 경구로 삼을 시구를 모으며 나약한 정신을 탄탄히 다졌고, 긍정적인 시의 리듬은 자연스레 그녀의 몸과 마음에 깃들었다. “시를 사랑하는 사람은 늙어도 늙지 않고, 절망스러울 때도 절망하지 않는다”
2018-07-26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전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서 마음만 동동 구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문을 두드려주셔요. 이번 호에는 시인 홍일선 님이 1970년대 대표 작가 송영(1940~2016) 선생님께 편지를 써주셨습니다. <편집자 주>
2018-07-26
김일태(63) 화백에게 금화의 선두주자라는 말을 쓰니 바로 지적이 날아온다. “금으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세계에 없습니다.” 유일무이. 특유의 단호한 목소리 톤에서 자신의 업에 대한 자부심이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김 화백이 예술가로서의 높은 긍지가 느껴지는 이 문답 너머에는 그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었다. 아시아인 최초로 영국 사치 갤러리에서 단독 전시를 하고 교황청 집무실에 그의 금화가 걸렸다. 또 아시아태평양브랜드재단의 100대 브랜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력이 화려한 그의 작품 세계가 궁금했다.
2018-07-26
적당한 때가 오면 시골에 들어가 살겠다는 포부. 귀촌으로 인생 가을을 회춘의 계절로 누리겠노라는 열망. 그는 포부와 열망 자체가 믿을 만한 길잡이인 걸 알아차리고 귀촌을 단행했다. 미련도 불안도 없이 사표를 던졌다. 마치 담 밖에서 부르는 연인의 음성에 이끌려 집을 나서는 사람처럼 스윽 도시를 벗어났다.
2018-07-26
햇살과 대지가 달아오르는 여름은 뜨거운 사랑을 키우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사랑은 젊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건 그렇지 않습니다. 사랑은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일입니다. 모모의 말처럼 “사람은 사랑할 사람 없이는 살 수 없”으니까요.
2018-07-25
다우리이엔씨협동조합(Dauri E&C Cooperative)은 '다 함께 하는 economic education and consulting 협동조합'으로 풀어쓸 수 있는데요. 금융권 은퇴자 15명이 2014년 4월, 중구청에 조합설립 등록을 했습니다. 사회공헌활동 차원의 청소년 경제금융교육, 어르신 대상 금융사기 예방교육, 소외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차원의 서민재무 상담을 하며, 50+세대 일자리 창출도 꾀한다는 목적과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2018-07-25
50+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내는 데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것이다. 그 중 최상의 경지, 보람, 의미라면 문화생활을 공부하고 즐기는 나날이 아닐까. 직장 생활을 틈틈이 오페라를 감상하고 공부했던 한형철 선생님이 이런 이상적인 인생 후반을 보내고 계시다. 서울시 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 '청바지 입은 오페라 해설' 강좌를 열어, 22년 공부하고 감상한 오페라 세계를 같은 세대와 나누고 있으니까. 자신이 좋아하는 오페라를 50+세대에게 쉽게 널리 알리고 있는 한형철 강사님을 인터뷰했다.
2018-07-24
도심권50플러스센터는 4월 18일부터 5월 4일까지 마을의 다양한 유·무형 자연과 스토리를 공유하고 기록하기 위한 종로 전문 기록가 30명을 전문교육을 통해 양성한 후, 50+세대만의 풍부한 경험을 살려 지역사회에 공헌 활동을 하는 50+전문사회공헌단을 조직했다. 50+전문사회공헌단은 사람팀, 추억팀, 상점팀, 골목팀, 역사팀의 5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8-07-24
'50+여행공감'은 서부캠퍼스에 정규강좌로 있는 도시해설 3기 수료생들이 만든 협동조합이다. 지난해 '길 여행가' 강세훈 씨가 강의하는 도시해설을 수료한 뒤 모임을 이어오다가 의기투합하여 '50+여행공감'이라는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그 과정에서 서부캠퍼스의 단체지원금을 받고, 3층에 위치한 공유사무실에 입주했다.
2018-07-23
나이 들어도 배움의 욕구가 있고, 실제로 적극적으로 배움에 나서는 일은 지극히 정상적이며 상식적인 일입니다.
2018-07-23
‘생로병사’의 순리에 순응하게 되면, 매일매일 사라지는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해집니다. 인생의 끝을 천천히 생각해보면서, 거꾸로 지금의 삶을 조망해보는 것은 삶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2018-07-23
은퇴설계의 핵심은 삶 속에서 꾸준히 재무 설계를 실천하는 것이다. 은퇴 이후의 삶을 계획하고 현실적인 노후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2018-07-23
지금까지 어른이 어린이를 위해야 한다는 일방적인 권위와 베푸는 입장으로 생각했던 내 선입견이 바뀐 5월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어린이에게 어른이 배워야 하는 우러나는 아름다운 가치를 어른들과 나누고 싶은 5월입니다. 가치는 가만히 두어도 드러납니다. 어른에게 어린이의 이미지가 그렇습니다.
2018-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