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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 속은 한국말 잘하는 외국인의 전성시대다. 한국어를 잘하면 나라를 대표해 발언권을 얻거나 친구까지 초청해 한국을 소개하기도 한다. 한국어에 능숙한 외국인이 늘면서 달라진 풍속도다. 이렇게 시대가 변하면서 한국어 강사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의 증가도 이러한 수요 폭발을 유발했다. 한국어 강사는 언어와 함께 문화를 전한다는 면에서 시니어에게 적합한 직종 중 하나로 꼽힌다. 전 세계 학생들과의 교류에 관심이 있다면 한국어 강사의 문을 두드려보는 것은 어떨까.
2018-07-11
단순히 ‘노후자산관리’라고 뭉뚱그려 말하기엔 은퇴 이후, 즉 노후의 삶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 ‘장수리스크’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준비 없이 맞이하는 긴 노년은 괴로움만 더할 뿐이다. 따라서 나이에 맞는 ‘생애자산관리’가 뒤따라야 하며, 은퇴 직전인 50대뿐만 아니라 30~40대부터 노후필요자산에 대한 적정성 점검과 자산 극대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아울러 은퇴 이후에는 노후 기간을 세분화하여 자산의 적정한 인출과 소득의 보완에 신경 써야 한다.
2018-07-10
60세라는 생애전환기에 겪는 가장 큰 변화는 바로 ‘관계’의 변화가 아닐까 싶다. 어떤 변화는 삶의 활력이 되기도 하지만, 원치 않는 변화에는 때때로 고통이 수반된다. 무엇이든 익숙해지기까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일단 익숙해지고 나면 변화에 저항하는 자기방어가 생기게 마련이다. 대부분의 행복 관련 조사에서 ‘좋은 관계’는 중요도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지만, 실제로 ‘현재 맺고 있는 변화무쌍한 관계망’이 우리를 어느 정도 행복하게 하는 지는 미지수다. 그리고 과연 '좋은 관계'라는 게 무엇인지도 새삼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2018-07-10
많은 신중년들은 인생 2~3막의 일자리 혹은 일거리를 선택할 때에 이전의 경험에 기초해서 저편에 있는 일자리 혹은 일거리가 어떤 일인지는 다소 이해하고 있으나, 정작 자신에 대한 이해, 즉 자신의 재능 등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초기에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신중년들의 자기이해 방법 중의 하나로 볼 수 있는 ‘전용성 소질’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2018-07-06
일에서도 운명 같은 인연이 되는 우연은 따로 있을까? 어떤 인연은 스쳐가고 어떤 인연은 운명이 되는 것, 거기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
2018-07-06
‘슬래시 커리어’slash career라는 말은 『한 사람/ 다중 커리어』One Person/Multiple Careers의 저자 알보어M. Alboher가 새로운 일의 성공모델로 한 사람의 멀티플 커리어를 제시하면서 대중화한 말이다. 즉 복수의 직업을 통해 여러 소득흐름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길어진 수명 덕분에, 또 기술의 발전 덕분에 슬래시가 많은 커리어를 구축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호모헌드레드 시대를 앞장서 살아가는 것으로 보이는 50+리더들을 보아도 한 가지 일만을 하는 경우가 드문 거 같다.
2018-07-06
혹시 ‘꼰대’라는 말을 듣고 있지는 않습니까? ‘꼰대 같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었다는 느낌 외에도 젊은 세대와는 말이 통하지 않는 ‘한물간 사람’이라는 자괴감이 들기 때문입니다. 요즘에는 조직문화 혁신을 외치며 조직 내에서 통용되는 호칭을 바꾸고 자유로운 복장을 권하는 직장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젊은 세대들은 나이든 상사를 ‘청바지 입은 꼰대’로 취급하곤 합니다.
2018-07-06
초심(初心)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계획을 세울 때는 단단히 마음을 먹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초심이 흔들리게 되지요. 하지만 일단 한 걸음을 떼고 나면 목표에 다가가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2018-07-06
앞으로 집값이 오를 것인지 아니면 폭락할 것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주위 사람들 중에 집값이 떨어지면 그 때 사겠다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집값이 폭락할 때 내 집을 사면 좋겠지만 집값이 언제 떨어질 지 언제까지 떨어질 지를 예상하기는 쉽지 않다. 사기도 전에 오를 수도 있다. 내 집을 사서 그 집에 들어가 살 것이라면 팔 때까지는 집값의 등락이 그리 중요하지는 않을 수도 있다.
2018-07-06
'문화와 나눔으로 여는 세상'은 '50+세대가 가진 문화적인 지식과 경험, 재능을 사회적 약자에게 나누어 주자'라는 취지로 결성되었습니다.
2018-07-05
춤꾼에게는 몸이 최고의 의상이라 말하는 손관중(孫官中•58) 교수. 10여 년 전 언더 하나만 걸치고 무대 위에 섰던 무용수는 이순(耳順)이 가까운 나이에도 여전히 군살 하나 없다. 자기관리의 혹독함이 미루어 짐작됐다. 남자가 무용을 한다면 다들 괴이하게 바라보던 시절, 그는 운명처럼 춤에 이끌렸다. 그리고 무용학과 교수가 됐다. 남자 무용수로는 국내 최초였다.
2018-07-05
첫인상이 큰 경쟁력이 되어버린 요즘, 퍼스널컬러 컨설팅이 인기다. 전문 컬러 컨설턴트가 개인의 고유한 신체 색과 잘 어우러지는 색을 찾아 메이크업 기법을 코칭해주는 일이다. 퍼스널컬러는 말 그대로 개인이 가진 고유의 색을 뜻하는데, 나에게 맞는 색을 알면 옷, 화장법 등을 통해 더욱 돋보이는 연출이 가능하다. 박혜경(67), 윤종국(72) 동년기자가 ‘컬러즈’ 김은혜 컨설턴트에게 퍼스널컬러 진단을 받아봤다
2018-07-05
젊은 시절 사진들을 보면 풋풋하면서도 어딘가 촌스러운 자신의 모습과 마주하게 된다. 옷이나 머리 모양도 영향이 있지만, 과거 유행했던 화장법에 따라 분위기나 이미지가 크게 달라 보이곤 한다. 얇고 뾰족한 잿빛 눈썹에 붉은 립스틱, 푸른 아이섀도가 인기를 끌었던 때도 있고 자연스럽고 은은한 파스텔톤이 트렌드였던 때도 있었다. 그렇게 화장품은 아름다운 외모뿐만 아니라 한 시대의 유행을 드러내는 풍속도 역할을 한다.
2018-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