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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70년대 신민요의 기수로 불리며 가요계의 정상에서 활동했던 가수가 있다. 바로 김부자(金富子•70)다. 그 시절은 어느덧 이미 반세기 전의 얘기이지만, ‘달타령’을 비롯한 그녀의 대표곡들은 지금도 여전히 이곳저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놀라운 생명력을 갖고 있다. 이번에 만난 김부자는 과거에 묻힌 가수가 아니라 현재를 개척하는 가수로서의 모습이 더 어울리는 에너지가 있었다. 그녀가 털어놓는 롤러코스터와도 같았던 삶을 뒤돌아보며 젊은 날의 봄을 맞이하듯 김부자와의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2018-07-05
삶이 지속되는 한 시험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실로 다양한 시험을 겪으며 낙방에 좌절도 하고 게으름에 후회도 많았으리라. 또한 값진 노력의 결실을 맺어 한동안 안락함과 함께 자존감을 세워준 시험도 있었을 것이다.
2018-07-04
산티아고를 떠나는 사람들은 보통 30~50일까지 일정을 잡아 떠난다. 800km를 넘어 3,800km까지 걸었던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던져지는 질문이 '배낭에 무엇을 넣어 가야 하는가'에 대한 것이다. 장기간 여행을 하다보면 필요한 것들이 많은 데, 욕심만큼 배낭을 채울 수 없기 때문이다. 욕심 가득한 배낭을 메고 매일 20~30km를 걷는 건 결코 쉽지 않다.
2018-07-04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전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서마음만 동동 구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문을 두드려주셔요. 이번 호에는 시인 장석주님이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2018-07-04
세계 최초로 죽염 산업화를 이룬 ‘인산家’는 죽염의 대명사로 불린다. 그 인산죽염의 창시자는 신의(神醫)라 불렸던 인산(仁山) 김일훈 선생, 그리고 현재 인산家의 수장으로서 인산죽염을 이끌고 있는 이는 그의 아들 김윤세(金侖世•63) 회장이다.1987년 정부로부터 죽염 제조 허가를 받아 30여 년간 사업을 이어왔다. 현재 29만명의 회원을 거느리고 연매출 300억 원의 기업으로 성장한 인산家를 찾아 소금장수의 진심과 사명감을 들어봤다.
2018-07-04
택배 일은 주문에 따라 더러 지하철역에서 먼 거리를 걸어서 배달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덥거나 추운 날씨, 혹은 눈비 오는 궂은 날씨는 어려움을 가중시킨다. 그러나 그는 택배 주문서를 들고 사무실을 나설 때도, 배달을 마치고 들어올 때도 늘 즐거워했다. 단 한 번도 찡그린 표정 없이 늘 웃는 얼굴로 나가 웃는 얼굴로 돌아왔다. 일처리 역시 누구보다 깔끔했다.
2018-07-03
서울 시청 앞의 덕수궁(德壽宮)과 정동은 도심 한복판에 있으면서도 고즈녁하고 한갓지며 전통과 근대, 그리고 현대가 어우러진 매력 넘치는 곳이다. '덕수궁미술관의 기획전'들과 정동길 산책, 그것이 내가 정동을 자주 찾는 이유다.
2018-07-03
기득권 세력의 도움 없이는 힘들다. 진정 아름다운 집에 살고 싶다면 차세대를 배려하자. 50+세대가 주축이 되어 문화를 바꾸자. 어느새 '대한민국'인 아닌 '강남민국'이 되어가는 현실에서 아름다운 집을 누리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집을 물려주어도 상대적 박탈감으로 힘들어하는 세대다.
2018-07-03
옥희살롱은 성 평등, 인권, 존엄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연구 활동가들과 시민들이 모여 나이 듦의 모든 과정이 존엄하고 다양한 나이대가 호혜적으로 연대하는 사회를 꿈꾸며 창립한 페미니스트 연구소다.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공유사무실에 새로 입주한 옥희살롱의 전희경 공동대표를 기대감을 안고 서부캠퍼스에서 만났다.
2018-07-02
집을 지으면 십년 늙는다는 말이 있다. 맞는 말이다. 집을 짓는 것은 그만큼 신경 쓰이는 일이 많다. 설계는 대충하고 집 지을 때 변경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더 늙는다.
2018-07-02
막연히 그곳, 아프리카에 가보고 싶다고 생각 ‘만’ 했었다. 겅중겅중 기린이 걸어가다 나뭇잎을 뜯어먹고 뚜뚜 코끼리 소리가 울리고 수천 마리의 스트라이프 무늬 얼룩말이 뛰어다니는 옆으로 수만 마리의 누 떼가 물속으로 뛰어들고 깜짝 놀란 듯 미어캣이 얼굴을 내미는 세렝게티 초원, 킬리만자로 숲 속, 케냐 잠비아 모잠비크 콩고 마다카스카르 탄자니아 같은 이름의 나라들, 그저 우리가 아프리카라고 통칭해 부르는 멀고 낯선 나라들로의 여행.
2018-07-02
여기 앙코르 스토리에서 소개된 해외 시니어들의 사례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을 다섯 가지로 정리해보았다. 앙코르커리어를 계획할 때 이러한 점을 감안한다면 시행착오를 줄이고 원하는 인생2막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2018-07-02
‘한 지붕 세대 공감 코디네이터’는 50플러스재단 서부캠퍼스에서 청년층과 장·노년층을 연결하는 50+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2017년 8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그 중 노원구는 지난해 80가구의 매칭을 이룰 정도로 어느 구보다 프로그램이 활성화된 지역이다.
2018-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