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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에는 영업∙인사 등 분야에서 사무직으로 근무하고 퇴직 후에는, 중소기업 컨설팅과 청년육성에 삶의 보람을 찾는 고바야시 쇼조(小林詔三, 71) 씨. 지금은 일과 취미의 균형을 취하는 가운데, 유유자적하는 인생2막을 살아가고 있다.
2018-02-13
버지니아에 사는 다이앤 에블린은 담당 의사로부터 글루텐이 들어있지 않은(Gluten-free)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진단을 받은 직후, 2007년에 ‘글루텐 프리 음식 블로그’를 만들었다. 처음에 단지 조리법과 글루텐 프리 자료를 보관하기 위한 용도로 시작했던 블로그가 점차 확대되면서, 그녀의 ‘건강 코칭 사업’의 필수 부분이 되었다.
2018-02-13
그렉 베틀리는 MIT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사회 심리학 분야의 대학원 과정을 밟았다. 졸업 후 유명한 하이테크 기업의 프로그래머이자 선임 기술 전문가로 일했다. 마지막으로 다니던 회사에서 구조조정으로 퇴직하게 되었다.
2018-02-13
전직 증권맨인 미카미 요시아키(三上純昭, 60) 씨는 영업력이 없는 중소기업의 경영자를 대신하여 신상품이나 서비스를 대기업 등에 소개하고, 거래를 틀 수 있게 하는 비즈니스 매칭(Business Matching) 사업을 하고 있다. "내 생각에 이 일은 사회적으로도 의의가 있다. 유망한 중소기업 경영자를 발굴하고, 그리고 비즈니스가 될 것 같은 상품이나 사업 아이템을 찾아 연결하기 위해, 매일같이 사람과 상품을 찾아 본다. 그게 재미 있다.”고 말한다.
2018-02-13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급히 보육원에 아이를 데려 가고 데려 오기를 의뢰하거나, 보육원의 문 닫는 시간에 맞춰 아이를 데리러 가지 못해 일시적으로 맡겨놓아야 할 경우에 의뢰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AsMama(요코하마)의 인터넷 서비스 ‘육아 쉐어’다.
2018-02-13
짝짝짝- 2018년을 맞아,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의 공유사무실(스페이스힘나)에 새 식구들이 입주했다고 하는데요! 그 첫 번째 영광의 주인공, 협동조합 청청을 만나보았어요 :D
2018-02-01
나카무라 시즈오(中村靜雄, 1946년 생)씨가 목표로 하는 것은 월 순 수입 100만엔 달성과, 퇴직자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꿈 실현학교” 운영, 그리고 병들어 누워 있더라도 몸을 움직일 수 있는 한 수입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다.
2018-01-22
평범한 주부였던 키타즈메 하츠에(北爪初江,56)씨는 남편의 회사가 경영 위기에 몰리자 자기라도 사업을 하지 않으면 집안이 망하게 된다고 생각하고 창업을 결심했다.
2018-01-21
‘수십 통의 전화도 이젠 스팸 문자 달랑 세 통. 식탁 내 자리는 아내가 차지했네. 아이고 내 신세. 장롱 속에 철 지난 옷들, 통 넓은 양복바지 저 주인이 누구였었나. 이젠 짐 덩어리. 아~ 지나간 시간, 아~ 그리운 시간, 있을 때 잘할걸, 퇴근 후 2시간’ 정기룡(鄭起龍·59) 미래현장전략연구소 소장 겸 삼성에스원 충청 상임고문이 작사한 노래 ‘퇴근 후 2시간’의 가사다. 노래 속 그의 어깨는 처져 있지만, 이제는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현역 때 못지않은 바쁜 일상을 살고 있다. 물론 하루아침에 일어난 변화는 아니다.
2018-01-12
이전과 달리 50+ 장년 고용시장의 상황이 녹녹하지 않다. 대한민국의 재취업시장은 아시아금융위기(IMF)를 기점으로 살살 얼어붙기 시작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구인보다 구직이 많아지면서 일자리경쟁이 치열해지기 시작했다.
2018-01-11
우리나라에서 나이 쉰을 넘겼다는 것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개 이들은 한국전쟁 이후 베이비 붐 세대로 태어나 현대사의 질곡을 온몸으로 경험한 세대다. 한편으로는 정치적 민주화에 기여했고, 다른 한편으로는 먹고 살만한 나라로 만드는 데 공헌했다. 이들에게 숨 가쁘게 달려온 과거의 시간은 일종의 훈장과도 같은 것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 하나 둘 일터를 떠나는 동료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내가 왜 이렇게 살았지?” 하는 상실감이 밀려들곤 한다.
2018-01-11
조부모가 역할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부모자식 간에 있을 수 있는 수많은 어려움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그리고 자식이 지금의 조부모 나이가 되었을 때 어떤 할아버지 할머니로 살아가느냐는 지금 조부모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음을 기억하자.
2018-01-11
조부모와 손주의 교류는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다. 쌍둥이 남매가 모의고사에서 성적이 올랐다. 이번에도 우수상을 탔다. 그러나 아이가 자랑스럽게 내민 똑같은 상장 앞에서 동시에 터져 나온 두 어른의 환성은 미묘하게 달랐다.
2018-01-11
지난 1월, 평균 나이 65세 시니어 인턴 3인방의 도전기를 그린 KBS 특집다큐멘터리 <시니어 도전기, 인턴(人turn)>이 방송됐다(12•19일 2부작). 새로운 세상으로 첫걸음마를 내딛는 시니어 인턴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 시대 중•장년들의 자화상을 엿볼 수 있었다. 냉혹한 현실 앞에 무너지기도 하지만, 이미 일어서는 법을 알고 있는 그들이기에 다시 용수철처럼 튀어 오른다. 또다시 현역으로 발돋움하는 그들의 레이스에 <브라보 마이 라이프>도 바통을 건네 보았다.
2018-01-11
망망대해에 고깃배 한 척이 유유자적한 모습으로 떠 있다. 주변에는 강렬하게 내리 쬐는 햇빛이 바다에 튕겨 하늘로 솟아오르는 빛의 잔치로 눈이 부실 지경이다. 배를 때리는 파도소리만이 심해와 같은 적막에 미세한 균열을 내고 있을 뿐이다. 멀리서 보면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신선이 바다놀이를 즐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팽팽한 긴장감으로 서늘한 느낌 마저든다. 먼 바다로 고기잡이를 나온 고깃배가 자동항법장치와 통신장비의 고장으로 항구로 돌아가지 못한 채 닻을 내리고 구조되는 행운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2018-01-10
세계 일주 여행을 위해 긴 고민 끝에 32년간 다니던 직장에서 명예 퇴직한 아버지 정준일(59)씨. 포병장교 전역 3개월 전, 갑작스런 아버지의 세계 일주 제안에 진행 중이던 취업 전형까지 중단하게 된 아들 정재인(29)씨. 가장으로서, 취업준비생으로서 장기 여행은 많은 것을 내려놓는 담대한 용기가 필요했다. 그래서 조금은 두렵기도 했다. 무언가를 잃지는 않을까? 후회는 없을까? 걱정 반, 설렘 반으로 떠난 200일의 세계 일주에서 돌아와 부자는 알게 됐다. 그때의 근심은 한낱 기우에 불과했다는 것을.
2018-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