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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여섯 달 남짓 남겨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피겨스케이트 등 총 15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 중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종목도 있지만 처음 들어보는 종목도 있다. 동계올림픽은 하계올림픽과 비교했을 때 비인기 종목이 많다. 그래도 동계올림픽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만큼 이를 계기로 대회를 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동계올림픽 경기종목을 살펴보고자 한다.
2018-01-07
명문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이 지난 5월 충격적인 논문을 발표했다. 2000년에서 2008년까지의 의료사망 자료를 토대로 추산한 2013년 의료과실 사망자가 25만1454명에 달했다는 내용이다. 이는 앞서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발표한 15만 명보다 훨씬 많은 수치이며 연간 입원환자 3541만6020명 중 0.71%, 연간 총사망자의 9.5%에 해당하는 숫자다.
2018-01-03
50플러스 캠퍼스와 센터에서 상담을 하면서 다양한 일로 내담자를 만난다. 은퇴 전후에 있는 50+세대는 스트레스 뿐 아니라 우울감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2018-01-01
우리나라의 경우 퇴직한 50+세대들은 대부분 상실감이나 혼돈과 같은 부정적 정서를 경험하면서 좌절감이나 자신감의 축소 등으로 긍정적이고 새로운 시각을 갖기가 어렵다. 게다가 사회 구조적으로 ‘일과 성취’라는 경제적 가치에 우선순위를 가졌기에 일이 없다는 것과 경제적 생산성이 없다는 것은 이들이 긍정적 정서를 갖고 새로운 창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어렵게 한다. 무엇보다 현재 사회가 이들에게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지 못하다.
2018-01-01
시간이 천천히 흐르게 하려면 뇌에 새롭게 각인될 만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것. 나이 들어도 2발로 성큼성큼 걸을 수 있는 이 좋은 세상을 어떻게 천천히 의미 있게 꾸려갈 것인가. 이것이 바로 50+세대가 풀어야 할 퀴즈가 아닐까.
2018-01-01
공영방송 아침 프로그램에서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일자리’가 방송 된 후 많은 분들이 상담센터에 찾아왔다. 교육과 상담,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을 포함한 서울시 50+지원정책은 50세부터 64세의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지만 찾아온 분들의 나이는 4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었다. 중장년에서 노년까지 일을 하고자 하는 열망이 얼마나 큰 지를 보여주는 현상이다.
2018-01-01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는 아침에 눈을 뜨기가 무섭게 옆집에 사는 친구가 문 앞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생각이 난다. 아마도 그 때 그 친구는 내가 일어나기를 목이 빠지게 기다리다 깨어나자마자 함께 놀고 싶었을 거다. 그렇게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친구로부터 나의 첫 사회적 관계는 싹트기 시작했다.
2018-01-01
여러분은 지금 어떤 표정이십니까? 평소의 표정은 어떠한가요? 주위 사람들은 ‘나’라는 사람을 떠올릴 때 어떤 표정으로 기억할까요?
2018-01-01
대기업에 근무했던 직장인 중에는 정년 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취미생활도 하고 여행도 가끔 하지만, 대부분은 매일이 “일요일”인 생활이다. 일을 하고 싶은 생각도 있지만, 일을 찾기가 쉽지도 않고, 생활하는데 크게 부족함이 없으니까 그렇게 절실하게 찾지도 않는다. 그러다 보니 현직에서 습득한 지식과 경험이 그대로 사장되고 있다.
2017-12-17
부서진 장난감을 수리하여 새 생명을 불어넣는 것을 취미로 하는 “장난감 닥터”. 일본 장난감 병원협회는 “장난감 닥터”들에 의해 조직된 자원봉사 단체다. “장난감 닥터”는 장난감을 수리하는 기쁨과, 장난감 주인한테서 감사의 말을 듣는 기쁨이라는 “이중의 기쁨”을 맛보고 있다.
2017-12-17
혜화역 4번 출구를 나와 혜화동 로터리에서 길을 건너 3분가량을 걸었다. 한무숙 문학관을 가리키는 이정표를 보고 고개를 갸웃했다. 무심히 걷고 뛰던 대학로 길 옆. 이 익숙한 거리를 수없이 지나다니면서도 문학관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니. 조용한 골목으로 들어서자 문학관 입구가 보였다. 긴 숨을 내쉬고, 무거운 나무 대문을 열고. 그녀와 첫인사를 나눴다.
2017-12-14
동대문 하면 떠오르던 이미지는 새벽 의류시장과 길게 늘어선 포장마차, 외국 관광객의 끊임없는 행렬이었다. 소비하고, 먹고, 웃고 떠드는 서민들의 야시장 메카였던 동대문. 최근 이곳이 패션 성지로의 탈바꿈을 모색하는 중이다. 또한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도와 방법으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그중 눈에 띄는 곳이 apM CUEX(큐엑스)홀이다. 지금 그곳에 가면 태양의 화가 반 고흐의 이야기와 미디어 아트로 제작된 그의 그림들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다.
2017-12-14
서울 강남의 한 복싱 체육관이 건장한 중년 신사의 감격적인 포옹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복싱 올드 팬들이 추억의 일기장에서 꺼내들 만한, 그러나 얼굴은 많이 변한 두 복서가 또다시 만남의 기쁨을 함께했다. 주인공은 ‘4전 5기’ 신화 홍수환(66) 한국권투위원회 회장과 엑토르 카라스키야(56) 파나마 국회의원이다. 딱 10세 차이인 두 사람은 39년 전 링에서 맺은 인연을 여전히 이어오고 있다.
2017-12-14
올 한 해 연극계에는 유명 배우 하나 없이도 관객들의 시선을 확 잡아끈 작품이 있다. 극단 몽시어터의 <싸이코패스는 고양이를 죽인다>(이동선 연출·석지윤 작)이다. 작품성과 관객 선호도 면에서 후한 점수를 받은 이 연극은 지난 11월 재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았다. 달빛을 한껏 받고 있는 밤 고양이를 연상하게 하는 포스터는 잔인함과 괴기함을 표현한 듯하다. 뚜껑을 열어보니 할퀴고 물어뜯는다, 웃음까지 줬다 뺏는 블랙코미디다. 현대인의 내면에 감춰진 스트레스와 광기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관객 또한 ‘내 본성은?’이란 질문을 하게 만든다.
2017-12-14
“다시, 다시, 다시!” “그러니까 연습하는 거야. 해남아, 해남아. 연주하다가 틀리잖아? 그럼 다시 해야지 고쳐져. 그냥 지나가면 안 돼!” 학예회(?)를 일주일 앞둔 아현초등학교 졸업생들의 연습실은 시끌벅적했다. 기타와 바이올린, 하모니카 소리와 노래 소리, 키득키득 웃는 소리, 와글와글 수다 떠는 소리에 정신이 없다. 이들 행동과 말투 그리고 동심 깃든 눈빛은 여전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흰머리와 노안(老眼)과 술잔이다. 어린 시절 공기놀이와 고무줄놀이를 함께하던 친구들이 40년 넘어 다시 끈끈하게 뭉쳤다.
2017-12-14
사례 A는 B와 1968년 초부터 동거하다가 1971년 12월 15일 혼인신고를 마친 법률상 부부로, 둘 사이에 자녀 C를 두었다. A는 B와 서울에서 혼인생활을 하던 중 1981년경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업을 시작하면서 그곳으로 이주하여 B 및 C와 함께 생활하다가 1987년경 스리랑카로 이주하여 건설업체 생산업체 등을 운 영하였다. A는 1995년 3월경 여자 문제로 부부싸움을 한 후 집을 나가 연락을 끊고 스리랑카에서 알고 지내던 노르웨이 여성과 스웨덴에서 동거를 시작하였다.
2017-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