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인 메타버스는 가상현실 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개념으로, 아바타를 활용해 게임이나 가상현실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는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과 온라인 추세가 확산되며 실제 현실과 같은 사회 문화적 활동을 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메타버스는 2003년 린든 랩(Linden Lab)이 출시한 3차원 가상현실 기반의 ‘세컨드 라이프(Second Life)’ 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또 5G가 상용화되면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혼합현실(MR) 등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3차원 가상공간에서 현실 업무 뒤에 놓인 비전을 기술하는 데 쓰이고 있다.
한국타이어, 하반기 신입사원 70여명 채용… “메타버스 활용해 직무설명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오는 10월12일까지 미래 오토모티브 산업을 선도할 2021년 하반기 프로액티브 리더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채용은 연구개발과 생산기술, 경영지원, 해외 및 국내영업, 마케팅, SCM 직군 등을 중심으로 채용한다.
한국타이어는 채용기간동안 회사와 타이어, 직무에 관한 지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IT 기술 메타버스를 직무설명회에 적용하여 지원자들과 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1-09-27 디지털타임스 기사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