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하나로 뚝딱 ‘O2O 서비스 앱’

 

 

 

 

스마트폰 등으로 상품이나 서비스 주문을 받아 오프라인으로 해결해주는 ‘O2O 서비스’(Online to Offline Service). O2O 서비스 앱 중 가장 보편화된 것이 배달음식 앱이나 택시 부르기 앱 등이다. 그밖에 활용해볼 만한 몇 가지 앱을 소개한다.

 

 

◇ 크린 바스켓

 

 

 

 

세탁 수거·배달 서비스 앱이다. 원하는 세탁물의 종류와 수량을 체크하고 세탁 수거 및 배달 일시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며, 실시간 세탁물 추적·관리가 가능하다.

 

 

◇ 당신의 집사

 

 

 

 

집 안 청소 가사 도우미를 부를 수 있는 앱이다. 집 안 구조(방, 욕실, 부엌 등 선택), 청소 시간을 직접 입력해 견적을 낼 수 있다(기본 2시간, 2만6000원). 원하는 날짜·시간을 예약하면 엄격한 면접과 현장 실습을 통해 선발된 집사 클리너가 방문한다.

 

 

◇ 세차왕

 

 

 

 

 

출장 세차 예약과 세차장 검색을 손쉽게 할 수 있다. 세차 종류, 일자, 시간, 차량 정보를 입력하면 세차왕(직원)이 직접 사용자의 차량이 있는 곳에 찾아가 세차 서비스를 한다. 친환경 워터리스 세차법으로 물 사용량과 외부 손상을 최소화했다.

 

 

◇ 왓슈

 

 

 

 

구두를 수선하거나 닦아야 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앱을 이용해 주문하면 왓슈맨 또는 왓슈걸(직원)이 사용자가 있는 곳을 방문해 구두를 직접 픽업 서비스 후 돌려준다. 구두를 받을 때 양말, 스타킹, 반창고 등도 신청하면 함께 배달해 준다.

 

 

◇ 배민프레시

 

 

 

 

배달음식 주문 앱 ‘배달의 민족’의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버전이다. 야식이나 패스트푸드가 아닌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는 반찬, 국, 도시락, 샐러드, 채소, 주스 등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새벽에도 배송하기 때문에 출근 전 아침 식사로 이용하기 좋다.

 

 

◇ 헬로네이처

 

 

 

 

상품별 전문 MD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찾아낸 친환경·유기농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할 때, 원하는 만큼 당일 수확한 채소를 제공한다. 새벽에 수확한 텃밭 채소를 당일 배송하기 때문에 신선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지혜 기자 jyelee@etoday.co.kr

도움말 SNS 소통연구소 이종구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