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필수정보는 4060세대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다양한 정보를 정리해 차곡차곡 쌓아두는 기획 콘텐츠입니다.
구직 활동의 중장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
한국은 이미 고령 사회를 넘어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 UN은 국가의 총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이 7%, 14%, 20% 이상이면 각각 '고령화' 사회, '고령' 사회, '초고령' 사회로 분류
이같은 수치는 단순히 수명의 연장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은퇴 후에도 일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 사회·경제적 여건을 대변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최근 중장년들은 어느새 다가온 은퇴로 아직 식지 않은 열정 뿐 아니라 생활 형편 때문에 재취업 전선에 뛰어드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구직에 나선 중장년층의 취업 성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어 있는 다양한 제도와 함께 당장의 생계 부담을 가진 중장년층이 취업 기간 중 생활 안정을 위해 마련된생활지원금을 받기 위한 절차와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구직자의 취업 성공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마련되어 있는 지원프로그램으로는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있습니다.
물론 이제도는 취업취약계층 일반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이중 중장년층을 직접대상으로 한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이 마련되어 있어 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 국민취업지원제도 중장년층 해당(II유형) 지원 내용과 혜택
II유형은 소득, 재산, 취업 경험과 상관없이 청년, 중장년, 특정계층을 위한 취업지원제도로 이중 중장년 : 35~69세 구직자 중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에 해당하면 고용센터의 취업 상담부터 일자리 소개까지 이어진 취업지원서비스를 1년간 지원받게 됩니다.
취업지원 기간이 종료되더라도, 취업하지 못한 참여자에게는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등 최대 3개월 동안 사후관리를 지원받게 됩니다.
또한 직업훈련 참여 기간동안 생계부담 완화 차원에서 최대 6개월 범위에서 수당(월 최대 284,000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중장년층의 취업 성공을 위해서는 구직자 본인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들을 고용하는 기업에게 중장년 선발시 혜택을 제공하여 기반을 확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지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경력 직원은 뽑고 싶지만, 만만치 않은 인건비 부담으로 망설이는 기업에게 숙련된 능력과 경험을 갖춘 중장년 인재와 지원금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 신중년 적합 직무 고용 장려금
만 50세 이상 구직자를 신중년 적합직무에 채용하는 사업주에게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인사노무전문가, 총무사무원, 영양사, 조리사 등 중장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직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고령자 계속 고용 장려금
정년에 도달한 근로자를 정년 이후에도 계속 고용하는 제도를 운영하는 사업주에게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계속 고용된 근로자 1인당 월 30만 원씩 최대 2년간 총 72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 고령자 고용 안정 지원금
통상적인 조건에서 취업이 특히 곤란한 고령자가 은퇴 희망 연령까지 고용안정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분기별 고령자 수 증가 1인당 30만 원씩 2년간 지원하는 제도로 분기별 월평균 피보험자 수의 30% 범위 내 최대 30명 한도에서 지원금(월평균 피보험자 수가 10명 이하인 기업은 3명)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특히 중장년층의 눈높이에서 실직적인 일자리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층 맞춤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어 나에게 딱 맞춤 정보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 중장년 구인기업 지원 사업
중장년을 구인 중인 민간·공공기업, 기관, 협회, 단체 등을 대상으로 기업 채용설명회 및 직무교육 운영을 지원하여 실효성 있는 중장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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