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사절단>
- 2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앞둔 양천구립여성합창단 -
어린 시절 TV에서 보았던 천사의 목소리로 세계에 한국을 알리던 리틀 엔젤스를 기억하시나요?
양천구에는 양천을 대표하여 아름다운 화음을 울리는 양천구립여성합창단(지휘자 김기용, 회장 최영래)이 있다.
여신과 같은 자태와 환상의 하모니로 무대에서 매번 뜨거운 갈채를 받아 온 양천구 공식 문화사절단이다.
양천구립여성합창단(이하 ‘합창단’) 단원들의 슬기로운 합창단 생활에 대해 취재해 보았다.
▲ 양천구립여성합창단 ⓒ 시민기자단 정혜영 기자
양천구립여성합창단의 역사
1988년 양천구 어머니 합창단으로 발족한 후 2001년에 구립여성합창단으로 재창단하여 20년 이상 활발히 활동 중이다.
무수한 전국 합창대회에 참가하여 동상, 최우수상, 대상 수여 등 우수한 결과를 얻어 양천구의 위상을 높였고, 주 2회 연습에 매진하며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과 기량을 연마하는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다.
집합 연습이 불가하던 코로나19 기간이던 2020년과 2021년에는 온라인 수업으로 곡을 연습하여, 힘들고 지친 주민과 국민을 위로하고 희망과 용기를 주는 비대면 합창 영상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여 큰 감동을 전파하였다.
김기용 지휘자가 이끄는 양천구립여성합창단은 매년 새로운 시도로 깜짝 놀랄만한 무대를 올리기로 유명하다.
지난해 10월 정기연주회에서는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장르인 합창 뮤지컬 ‘당신의 어느 멋진 날에’를 무대에 올리기도 하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빛나는 20대 시절을 살았던 현재의 주부이자 엄마, 아내인 여성이 평범한 일상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찾고 멋진 오늘을 살아가는 모습을 가을 분위기에 맞게 연기와 춤, 노래로 표현하였다.
대본과 무대 연출, 기획, 이 모든 것이 지휘자의 큰 배에 함께 탄 단원들의 노력과 힘으로 이루어져 의미 있는 연주의 기록이 되었다.
▲ 뮤직비디오 썸네일 ⓒ 시민기자단 정혜영 기자
https://youtu.be/vj-1QtJxSY4?si=71Q_yzZFfiL7g9RK
양천구립여성합창단의 최영래 회장과 양천구의 합창 문화예술의 선장 역할을 맡은 김기용 지휘자를 인터뷰로 만나보았다.
최영래 합창 회장이 말하는 양천구립여성합창단
1. 양천구립여성합창단이 해가 거듭할수록 정기연주회와 합창대전 등의 여러 무대에서 특출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데 평소 단원의 연습 생활은 어떠한가요?
단원들은 매주 이틀씩 모여서 두 시간씩 연습을 하고 일년 동안 외부 행사와 합창대전,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정기연주회를 준비합니다.
개인적으로도 곡 익히기, 가사 외우기, 악보 읽기, 곡 분위기와 감성을 살려 곡 다듬기 등의 연습을 따로 하고 있습니다.
2. 단체 연습과 개인 노력까지 열심히 하고 있으니 멋진 무대가 나오는 거겠죠.
합창은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합창은 전 단원이 각자의 목소리를 이용하여 하나의 완성된 곡을 만드는 작업이라 아무리 노래를 잘해도 혼자 두드러지고 큰소리를 내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파트의 소리를 들으면서 화합할 수 있는 나의 소리를 내는 것처럼 단원들 간의 소통도 마찬가지입니다.
타인을 배려하고 남의 소리를 들어주며 같이 어우러지는 한마음과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합창이라고 생각합니다.
3. 합창단 회장으로서 말할 수 있는 합창단이란 어떤 것일까요?
단원들의 노력은 물론 전체를 지도하는 지휘자와 반주자, 구청 문화체육과 담당 직원 그리고 안팎의 여러 관계자들의 협조와 도움으로 합창단이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노래만 열심히 하던 단원에서 회장직을 맡아 일을 하면서 시야도 넓어지고, 합창단을 위해 일하는 문화체육과와 소통하고 함께 여러 가지 운영의 일부에 참여하면서 관계자들의 노고와 합창단 존재의 중요성을 크게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4. 개인적으로 합창의 의미는 무엇이라고 소개할 수 있을까요?
합창단 활동을 통해서 자기 계발과 취미 생활 등의 큰 만족감과 동시에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의식도 가지게 됩니다.
엄마와 아내의 역할만 보던 가족이 무대에 선 나를 보고 또 다른 모습을 찾아주기도 하여 주부로서 자존감을 상승시키고 여성의 지역 활동 참여에 바람직한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5. 얼마전 서울시 구립여성합창단 합창대전을 마쳤고, 11월 17일에 정기연주회를 계획하고 있는데 앞으로 합창단의 포부는 어떻게 되는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올해 신규 단원 모집으로 양적으로 많은 단원을 확보하여 소리가 훨씬 풍부해졌습니다.
늘어난 단원 수만큼 실력도 향상하여 그동안 코로나와 여러 상황으로 주춤했던 외부 합창대회 출전으로 우리 합창단의 음악성을 다시 한번 과시하여 입증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합니다.
▲ 뮤직비디오2 ⓒ 시민기자단 정혜영 기자
김기용 지휘자가 말하는 양천구립여성합창단
1. 양천구립여성합창단과 함께하시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경험은 언제인가요?
코로나19로 모든 합창단 행사가 멈춘 상황에서도 쉬지 않고 “촌스러운 사랑 노래”, “마중” 등 뮤직비디오들을 기획하고 연출하여 유튜브에 올리고 조회 수가 1만 회 이상이 나왔을 때입니다.
일반 무대의 공연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보고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공감하고 위안받았다는 데 의미가 큽니다.
2. 요즘 합창단 트렌드이기도 하지만 유독 양천구립여성합창단은 무대 기획이나 선곡 등 두드러지는 연주가 돋보이는데 지휘자로서 합창단을 이끌어 가는데 구현하고 싶으신 바는 무엇인가요?
합창 본연의 틀은 유지하되 틀에 박히지 않고, 뮤지컬이든지 오페라 합창 등 영역을 넓히는 작업을 하고, 합창단원과 함께 전국적 규모로 역량을 넓히고 싶은 게 저의 바람입니다.
3. 양천구민에게 우리 합창단을 소개하고 홍보한다면 어떻게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양천구민 여러분! 양천구립여성합창단은 양천구의 자랑스러운 합창단으로, 주민들과 함께 행복과 감동을 나눕니다.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뛰어난 공연을 선보이며, 양천구를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음악을 통해 감정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11월 17일은 양천구립여성합창단이 20주년 기념 특별공연을 하는 날입니다.
연중행사인 큰 공연을 위해 양천구의 음악 문화와 예술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여러분을 기다리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이 오셔서 우리의 아름다운 음악을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뛰어난 예술 감각과 기획력을 가진 지휘자가 이끄는 합창단원도 설문을 통하여 인터뷰에 참여하였다.
그들의 공통점은 어린 시절부터 합창단에 소속되어 노래를 부르며 합창으로 단체가 협업하는 방법을 알고 하모니를 만들어 내는 법을 안다는 것이다.
그만큼 합창을 좋아하고 합창단에 애정이 있으니 전문가 못지않은 소리로 무대를 만들어 낸다.
▲ 단체사진_검정드레스 ⓒ 시민기자단 정혜영 기자
양천구립여성합창단 단원 인터뷰
1. 합창단에 입단한 동기는 무엇인가요?
솔로 무대보다 여러 사람을 모두 빛나게 만드는 공동작업을 하는 합창단원의 일원이 되고 싶어서 합창단에 지원하였습니다. (알토 파트장 오순옥)
초등학교 4학년부터 부산시립합창단원으로 해외 공연에서 한국민요와 가곡을 선보이기도 했었고, 대학교 재학 중에도 계속 합창단 활동을 하였습니다.
합창단 입단은 자연스러운 제 상의 일부입니다. (안무 지도 이성빈)
학창 시절 합창단 활동을 꾸준히 했었고, 그만큼 합창에 대한 열정과 흥미가 있었습니다.
(악보/의상 담당 공희진)
취미 활동으로 시작한 합창단 활동이 생각과 시선의 차이를 만들고, 생활의 지향하는 바에도 많은 변화를 만드는 삶의 변곡점이 되었어요. (총무 김양미)
평소 노래에 대한 열망과 무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입단하여 많은 즐거움과 자랑스러움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합창단원 황명심)
음악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공연장에서 일하면서 연주자들을 보고 나도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하곤 했습니다.
뮤지컬이나 합창, 성악공연을 보며 감동에 북받쳐 눈물을 흘리면서 제가 좋아하던 노래를 다시 부를 수 있는 기회를 찾아 입단하였습니다. (합창단원 천재현)
성악과를 졸업하고 전공을 살려 꿈을 펼칠 기회가 없어 다른 분야에서 오래 일을 하다 더 늦으면 안 될 거라는 생각에 용기를 내어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소프라노 파트장 김진희)
합창단 입단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 찾기 프로젝트 중 한 가지였습니다. (합창단원 신진욱)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 열정과 재능을 많은 이들과의 공감으로 완성하고 싶은 생각으로 합류하였습니다. (메조 파트장 배수정)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친구의 권유로 입단하게 되었는데, 2019년도 회장도 역임하면서 강한 소속감과 리더십을 발휘하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합창단원 이명희)
▲ 합창단 파트별 사진 ⓒ 시민기자단 정혜영 기자
2. 합창 단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는 때는 언제인가요?
여러 공연과 정기연주회를 통해 개인적으로 성장함을 느끼고 누군가에게 즐거움을 주는 일에 보탬이 되고 있다고 느끼는 매번의 순간입니다.
무대를 설 때 진심으로 노래를 대하고 듣는 사람에게 감동도 주고 나 자신도 감동이 될 때 자부심을 느끼고 합창단 활동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알토 파트장 오순옥)
매년 신년 하례와 구민의 날, 서울시 구립 여성합창대전, 정기연주회 무대에서 열심히 연습한 곡을 양천구민과 함께 할 때 무한한 감동과 자부심을 느낍니다.
2015년까지 여러 차례 대상 수상 경력이 많은 우리 합창단은 단원 개인뿐 아니라 양천구의 자부심이기도 합니다. (안무 지도 이성빈)
무대에 오르고, 공연하는 순간들도 물론 뿌듯하고 설레지만, 일주일에 두 번 두 시간씩 단원들이 모여서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는 합창단의 일원으로서 매 순간 자부심과 자랑스러움을 느끼게 합니다. (악보/의상 담당 공희진)
음악이 있어 좋고 부를 수 있어 더 행복하고 심지어 매 시간이 아름다울 수도 있다는 것을 체험합니다. (총무 김양미)
관내 행사나 정기 연주회 등으로 무대에 설 때, 그리고 지인들이 구립합창단 단원들 대단하다며 부러워하고 응원해 줄 때 어깨도 으쓱해지고 자부심을 가지게 됩니다.
(합창단원 황명심)
아마추어 양천구립여성합창단의 실력이 프로급이라는 것을 알고 정말 놀라웠습니다.
훌륭한 지휘자님의 지도하에 선배님들과 노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가집니다.
(합창단원 천재현)
합창대전이나 정기연주회를 한마음이 되어서 준비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할 때 전율과 자부심을 느낍니다.
결혼과 육아를 하며 나이가 들어가지만 다들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이루어가는 우리의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소프라노 파트장 김진희)
지난 달에 있었던 합창대전에서 우리 합창단이 양천구의 대표 얼굴이고 목소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멋진 양천구립여성합창단, 파이팅입니다. (합창단원 신진욱)
양천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자부심과 타 구와의 비교에서도 당당할 만큼 우리 양천구립여성합창단을 사랑합니다. (메조 파트장 배수정)
양천구를 대표하여 문화 사절단으로 활동하며 양천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어 사명감을 느낍니다. (합창단원 이명희)
다른 구립합창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느 솔리스트가 "양천구립여성합창단은 되게 잘하잖아요" 라는 얘기를 한 걸 듣고 양천구립여성합창단 소속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웠답니다! (솔리스트 석수빈)
▲ 2023 서울시 구립여성합창단 합창대전 〈출처 : 뉴시스〉
취재 중 기자가 느낀 점은 음악을 사랑하는 단원들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하면서도 지역사회에 재능을 기부하는 기쁨의 기회를 전 단원이 공감한다는 사실이다.
3. 합창단 활동으로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이며,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합창단 활동을 하면서 나의 학창 시절 음악 시간이 추억이 떠오르고 온전히 나만의 시간으로 집중할 수 있기에 합창 연습에 시간과 열정을 쏟는 거 같아요.
합창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것을 표현하면서 발산할 수 있고, 선후배 간의 배려와 섬김으로 인생의 배움도 있답니다.
일주일에 두 번씩이나 만나는 것은 보통 인연이 아니지요. (알토 파트장 오순옥)
저에게 합창은 즐거움과 힐링, 감사입니다.
노래를 좋아하셨던 하늘나라에 계신 엄마와 교감하는 시간이기도 하고요.
합창에 관심 있는 다양한 연령대의 양천구민이 함께하면 더욱더 행복하리라 믿습니다.
(안무 지도 이성빈)
합창단 활동은 저에게 힐링과 충전, 그리고 정말 많은 채움을 주는 시간입니다.
같은 흥미가 있는 사람들이 모여, 열정을 다하고 그 에너지를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삶의 작은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합창단 활동을 하며 느낍니다. (악보/의상 담당 공희진)
이제 합창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마음 속에 노래가 얼마나 큰 자리를 차지했는지 모릅니다. (총무 김양미)
합창은 자칫 지겨워질 수 있는 반복되는 일상의 오아시스 같은 힐링이며, 동시에 각자의 개성과 타인과의 조화를 조율해야 하는 인고의 시간입니다.
특히 무대를 완성한 후의 성취감은 나의 정서와 의식의 세계에 생기를 주어 밝고 행복한 삶의 여유를 줍니다. (합창단원 황명심)
합창단 활동에서 가장 좋은 것은 단원 사람들입니다.
지휘자님께서 섬세한 감성으로 곡을 가르쳐주시고, 선배 단원들도 제게 부족한 부분을 알려주고 채워주어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합창단원 천재현)
전공자로서 노래를 할 때는 혼자서 잘하는 법만을 배웠다면 이제는 함께 화음을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작년에 합창 뮤지컬의 주인공을 맡아 공연을 하면서 못다 이룬 꿈을 이룬 것 같았습니다.
더 배우고 발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서 둘째 아이가 좀 크면 대학원에 진학해볼 생각입니다.
합창단 활동을 하면서 제가 더 발전해야겠다는 자극을 끊임없이 받아 성장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소프라노 파트장 김진희)
합창은 무료하고 평범할 수 있는 나의 일상에 주는 이벤트와 같습니다.
단원들과 노래를 함께 하면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고, 매주 합창 연습을 하는 것은 엔돌핀이 샘솟는 일상의 에너지입니다. (합창단원 신진욱)
합창단 활동을 하며 음악을 매개체로 타인에게 감동을 주고, 여러 문화행사와 공연 무대에서 노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는 양천구청에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음악성이 향상되었고, 단체 생활에서의 뜻깊은 교류나 친목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양천구를 대표하는 합창단원으로서 자부심과 존재감의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메조 파트장 배수정)
합창단은 함께 만드는 하모니로 독창으로는 느낄 수 없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합창단원 이명희)
단원들의 노래에 대한 열정은 전공자인 저보다 훨씬 더 강해서 저도 노래를 대하는 자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단원들이 노래를 하시다가 힘든 부분이 있거나 발성이나 발음 등 도움이 필요한 모든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도와드릴 준비가 되어 있으니 우리 오래 행복하게 노래해요. (솔리스트 석수빈)
https://www.youtube.com/live/SURw7r9KUJw?si=ufro6jryYysRgI-N
▲ 2023 서울시 구립여성합창단 합창대전 포스터 〈출처 : 썬뉴스〉
지난 10월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2023 서울시 구립여성합창단 합창대전에 참가한 양천구립여성합창단은 가장 많은 박수를 받은 구립합창단이라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11월에 있을 정기연주회도 집중적으로 준비 중이다.
양천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일시 : 11월 17일 (금) 저녁 장소 : 양천문화회관 대강당 입장료 : 선착순 무료 |
11월에 열릴 2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단원들은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열정을 쏟아가며 맹연습 중이다.
매년 정기연주회는 음악회와 꼭 맞는 가을바람이 기분 좋은 때 즈음 열린다.
올해 정기연주회 역시 상상 이상의 무대가 펼쳐질 것이며 우아한 선율이 울려 퍼질 피날레로 양천 밤하늘이 더 아름다워질 예정이다.
매년 초에는 신규단원을 모집하고 있으니 재능과 관심 있는 양천의 여성들이 많은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 (문의 : 양천구청 문화체육과 02-2620-3400)
시민기자단 정혜영 기자(angela189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