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만드는 나만의 카드 '어썸데이'

 

크리스마스와 연말, 안부와 덕담을 주고받는 때다. 직접 종이카드를 마련해 인사말을 쓰면 좋겠지만 일일이 준비하기엔 시간도 부족하고 번거롭기도 하다. 그렇다고 스마트폰 메시지만 보내자니 어쩐지 성의가 부족해 보이고 아쉽다. 이럴 땐 종이카드처럼 예쁘게 꾸밀 수 있고, 문자처럼 간단하게 쓸 수 있는 앱 ‘어썸데이’를 활용해보자.

 

 

1. 어썸데이 다운로드

▲어썸데이 앱 실행 화면 캡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어썸데이’ 또는 ‘AWESOME DAY’를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한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도 사용 가능하다.

 

 

2. 배경 선택

▲어썸데이 앱 실행 화면 캡쳐

내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사용하거나, 앱에서 제공하는 카테고리별 다양한 이미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30여 개 카테고리에 깔끔하고 분위기 좋은 사진이 가득하다.

 

 

3. 인사말 쓰기

▲어썸데이 앱 실행 화면 캡쳐

배경 이미지를 고르고 나면 화면을 두 번 두드려 키패드를 활성화한다. 원하는 인사말이나 좋은 짧은 글귀 등을 적는다.

편지처럼 긴 문장을 쓰려면 문자 크기 조절을 하면 된다.

 

 

4. 폰트 다운로드

▲어썸데이 앱 실행 화면 캡쳐

폰트 메뉴에서 폰트 관리 버튼을 누르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글씨체 목록이 나온다. 한글과 영어로 구분해 수십 가지의 폰트를 사용할 수 있다.

 

 

5. 글자 꾸미기

▲어썸데이 앱 실행 화면 캡쳐

원하는 글씨체를 설정한 뒤 글자 크기와 색깔, 그림자, 정렬, 간격, 패턴, 투명도 설정 등을 조절해 취향에 맞게 세부적으로 꾸밀 수 있다.

 

 

6. 저장 및 공유

▲어썸데이 앱 실행 화면 캡쳐

 

완성한 카드는 저장하거나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으로 공유한다. 사진 파일로 저장되기 때문에 문자나 SNS 등에도 첨부할 수 있다. 카드 이외에 모임 공지 글귀 등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이지혜 기자 jyelee@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