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가장 뜬 여행지 중 한 곳이 바로 대만의 가오슝이다. 코로나19가 잦아들면 분명 다시 여행객들이 많이 찾을 곳이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는 게 대만 가오슝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이다.
대만에서 뜨는 여행지
지난해 TV를 틀면 여행이나 예능 프로그램에 가오슝이 자주 등장했다. 그만큼 가오슝에는 맛집과 볼거리가 많은 곳으로 알려졌다. 대만 하면 타이베이이라고 생각했던 여행의 패턴에 큰 변화를 가져온 여행지다.
다양한 여행 스타일이 가능한 곳
가오슝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성에 있다. 시끌벅적한 야시장과 먹거리 그리고 로맨틱한 거리가 있다. 여기에 액티비티와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바다까지. 다양한 연령대 여행객의 입맛을 잘 맞추고 있다.
비행기로 2시간 40분 거리
이처럼 이국적이면서도 왠지 낯설지 않은 분위기가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한국에서 2시간 40분이라는 짧은 비행시간도 매력적이다.
타이베이보다 더 대만스러운 곳
많은 여행객들이 가오슝을 다녀온 후 타이베이와 비교하면서 가오슝을 더 추켜세우는 것은 다양성 때문이다. 여행객이 기대하는 대만스러운 분위기도 있고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넘쳐나기 때문이다. 그럼 가오슝의 볼거리를 알아보자.
화려한 예술 작품 같은 지하철 역
CNN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하철 역' 중 2위를 차지한 미려도 역이 가오슝에 있다. 투명한 유리 외관의 입구가 돋보이는 가오슝 유일의 환승역이다. 내부로 들어서면 화려한 '빛의 돔'을 볼 수 있다.
청나라 분위기 가득한 연지담
가오슝의 화려한 명소들을 품고 있는 아름다운 연꽃 호수가 바로 연지담이다. 호숫가를 따라 걸으며 여유를 즐기기 좋은 이 곳은 청나라 시대 개발된 총면적 약 12만 평의 대규모 호수다.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해변
가오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샤오완 해변이다. 탁 트인 바다에서 바나나 보트, 도넛 보트, 스노클링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고, 여유롭게 일광욕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야경이 아름다운 사랑의 강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는 아이허는 가오슝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 밤이 되면 고층빌딩과 화려한 조명이 반사되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강의 풍경을 더욱 극적으로 즐기기 위해 유람선이나 곤돌라를 타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입이 행복한 야시장 투어
대만에서 먹거리 여행은 필수. 가오슝 역시 맛집이 넘쳐나지만 시내 전역에 퍼져 있는 여러 야시장만은 꼭 방문하길 권한다. 야시장에서 즐기는 랍스터 구이와 스테이크 등이 매력이다. 활기 넘치는 야시장의 분위기는 더욱 흥겹다.
[상기 이미지 및 원고 출처 : 신한 미래설계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