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국토교통부에서  '20년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공시'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는 2020.1.1일 기준 공동주택 1,383만호에 대해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를 거쳐  4.29일 결정 고시 하였으며, 전국 공시가격은 5.98% 상승 하였습니다.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는 올해 총 37,410건이 접수되었으며, '19년(28,735건) 대비 30%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한  9억원 이상 구간대의 주택에 대한 하향조정 의견이 27,778건으로 높은 비중을 보였습니다.

 


의견청취 수용률

다만  국토부의 의견수용률은 2.4%로 '19년(21.5%) '18년(28.1%)대비 큰 폭으로 감소 하였습니다.


지역별 공시가격 상승률

지역별 공시가격 상승률을 살펴보면, 

서울이 14.73% 상승을 보이며 전국 최상위를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작년 아파트 가격상승이 높았던 대전의 경우도 14%이상 큰 폭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특히, 9억 초과 주택 구간의 상승률이 큰 폭으로 증가함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지역별 주택가격 구간

주택가격 구간대별로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9억초과 주택 대부분이 서울에 밀집되어 있었고, 이로인해 서울의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이 큰 폭으로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http://www.realtypric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5.29일 까지 온 오프라인 통해 이의신청을 접수하여 6.26일 까지 회신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국토부는 고가주택을 중싱므로 의견제출 건수가 전년보다 증가하였지만, 사전에 공개된 공시가격 산정기준에 대해 제출된 의견을 검토한 결과 수용률이 대폭 낮아졌다 평가하였으며, 공시가격의 적정성 형평성 균형성 개선을 위한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을 10월까지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향후 고가주택과 다주택 보유자의 큰 폭의 보유세 증가가 예상되며, 이는 부동산 투자시 간과해서는 안될 중요한 고려사항이 될 것 같습니다.

 

[상기 이미지 및 원고 출처 : 신한 미래설계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