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바다가 있어 눈이 즐겁고, 다양한 별미가 있어 입이 즐거운 오감만족 여행. 바로 여수 여행이다.

 

 

 

 

 

 

 

 

 

 

 

 

 

 

 

 

 

 

 

 

 

수려한 자연,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문화공간. 여수 밤 바다로 떠나보자.

 

 

 

 

 

 

 

 

 

 

 

 

 

 

 

 

 

여수 여행의 1번지, 돌산대교와 공원

가볼 곳이 많은 여수지만 일단 도심을 멋들어지게 조망할 수 있는 돌산대교와 돌산공원부터 찾아보는 것이 좋다. 육지와 섬을 잇는 돌산대교는 여수의 가장 오래된 랜드마크이고 돌산공원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그야말로 아름다운 미항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케이블카

여수의 바다, 도심 풍경,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 여수 앞바다에 떠 있는 작은 섬 장군도까지 한꺼번에 보고 싶다면 여수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면 된다.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케이블카로 오동도 입구 자산공원에서 돌산공원까지 1.5킬로미터를 연결하고 있다.

 

 

 

 

 

 

 

 

 

 

 

 

 

 

 

 

 

 

 

일몰 시간 펼쳐진 눈부신 야경

여수해상케이블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토요일은 오후 11시까지) 운행한다. 저녁식사를 일찍 마치고 일몰 시간에 맞춰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돌산공원의 일몰과 돌산대교의 야경, 여수 시내와 거북선대교의 야경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다. 

 

 

 

 

 

 

 

 

 

 

 

 

 

 

 

 

 

 

 

동백 숲길을 따라 섬 한바퀴

지산공원에 내리면 오동도 입구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시작점인 오동도는 오동나무가 많아 이름 붙여진 섬이지만 지금은 동백나무가 거대한 군락을 이루고 있다. 방파제를 따라 섬으로 이동한 후 섬을 한 바퀴 산책하면 오동도 내의 아름다운 정취를 맛볼 수 있다.

 

 

 

 

 

 

 

 

 

 

 

 

 

 

 

 

 

 

 

엑스포가 만들어낸 문화공간

2012년 여수 엑스포를 성황리에 마친 후 시민 휴식 공간으로 개방된 여수세계박람회장은 오동도에서 멀지 않다. 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운영 중인 아쿠아리움(아쿠아플라넷)을 비롯해 엑스포디지털갤러리(EDG), 스카이타워, 빅 오(Big-O) 등 4대 명물을 볼만하다. 

 

 

 

 

 

 

 

 

 

 

 

 

 

 

 

 

 

 

 

충무공 이순신의 혼이 깃든 곳

서울을 제외한 지방의 고건축물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건물이 바로 여수 진남관이다. 진남관은 정면 15칸, 측면 5칸으로 기둥만 68개에 이른다. 이곳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전라좌수영성 모형과 거북선 모형, 망해루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한 교동시장

여수는 바다의 고장인 만큼 신선한 수산물이 넘쳐난다. 여수의 대표적인 수산시장인 교동시장은 꼭 방문하는 것이 좋다. 1965년 문을 연 시장으로 인접한 여수항에서 항상 싱싱한 수산물을 가져와 손님을 맞는다. 맞은편에 자리한 여수수산물시장도 둘러보고, 싱싱한 수산물로 만든 여수의 별미를 맛보면 된다.

 

 

 

 

 

 

 

 

 

 

 

 

 

 

 

 

 

 

 

 

 

 

별미 중의 별미, 게장백반과 서대회무침

교동시장 인근에는 신선한 수산물을 이용한 별미를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이 많다. 그중 여수에 가면 꼭 맛봐야 할 것이 게장백반과 서대회무침이다. 서대는 가자미를 닮았지만 길쭉한 생선으로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는데 회무침을 만들면 새콤한 맛이 어우러져 최고의 별미다.

 

 

 

 

 

 

 

 

 

 

 

 

 

 

 

 

 

 

 

 

 

 

낭만적인 분위기, 여수 밤바다

일몰이 지고 어두워지면 여수항 주변으로 불빛들이 하나 둘 켜진다. 밤바다 수면에 비쳐지는 불빛들을 바라보고 있으며 마음마저 몰랑몰랑해진다. 왜 버스커버스커가 여수 밤 바다를 노래했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상기 이미지 및 원고 출처 : 신한 미래설계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