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50플러스 축제 참여기
새로운 가능성이 시작되는 50플러스 마을, 제2회 50플러스 축제가 10월 27일 토요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개최 되었다.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 행사에 50플러스 세대와 서울 시민, 박원순 서울시장등 30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 날 50플러스버스킹 공연과 함께축제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마을무대 마을 방송국, 여러 50+커뮤니티를 보고, 듣고,체험할 수 있는 종합 커뮤니티부스 열정놀이방, 50+마을에서 제안하는 인생2막 단계별 상담코스 인생상담소, 50+일자리를 16권의 사람책으로 만나보는 일자리 도서관, 50+세대의 다양한 신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만나볼 수 있는 장 문화놀이터로 구성 진행되었다.
향기로운 허브티는 서울시 50플러스센터-동작,도심권,영등포,노원,서대문이 함께 펼치는 문화놀이터에 자리를 잡아 건강차 시음이라는 코너를 진행했다. 연꽃차, 황화코스모스, 천일홍, 감잎차, 메리골드를 준비 하였다. 왕과 선비들이 사랑한 은은하며 천상의 향기가 있는 연꽃차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지혈과 항염작용이 뛰어나다. 수색 즉 꽃차의 색이 아주 아름다운 황화 즉 노랑코스모스는 향은 은은하고 맛은 달콤하며 눈이 충혈되고 아플 때 좋고, 항균 항알레르기에 좋다. 보라색으로 우러난 천일홍, 그 아름다운 색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최고였던 천일홍은 기침 천식 두통등에 좋다. 감잎차는 비타민의 보고, 눈에 좋은 메리골드. 추운 날씨 때문에 건강차 마시기 부스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흰 연꽃, 주황인 노랑코스모스, 연한 갈색의 감잎차, 초록의 천수국 메리골드, 보라색의 천일홍, 노라의 만수국 메리골드. 사람들은 색에 반하고, 맛에 반하여 감탄을 하였다. 박원순 시장님은 노랑코스모스 한 잔. 수제덖음인가 궁금해 하시고…… 추운 날씨에 우리 커뮤니티회원님들 수고 많으셨고 감사하다.
이 번 축제로 노랑코스모스와 메리골드를 많이 덖어 보았다. 덖음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행복 했다. 꿈이 있고, 정이 있고, 일이 있고, 재미가 있는 서울시 50+센터 그곳에서 인생2막을 화려하게 꾸밀 것이다. 50+센터와 50+축제가 앞으로도 쭉 계속되고, 발전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