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걸음마를 떼다!
<뚜벅뚜벅 나무인형 제작/수료식>
2021. 5.10.(월) 14:00~18:00
전문강사 : 황의도목재문화진흥회 교육사업실장
일본 에히메대학 대학원 생물자원이용학 박사(목재문화교육, 목공교육)
일본 쿠미키창작회 디자인 회원
보조강사 : 서윤주 오토마타 탐색반 강사
오늘도 1층에서발열체크! QR인증! 확인 밴드 착용하고 강의실 입장 ~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걸음마를 시작한 선생님들!>
어느새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입문4기 마지막 수업입니다.
끝까지 완주한 선생님들을 닮은 뚜벅뚜벅 나무 인형을 만들고 수료식과 목공체험지도사 3급 시험까지 바쁜
일정이 예정되어있네요~
뚜벅뚜벅 나무인형 제작
오늘은 최종 작품이니 만큼 난이도가 있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샘플을 보여주자 과연 나무인형을 저렇게 움직이게 만들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더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 뚜벅뚜벅 나무인형 만들때 알아둘 점
- 속판재1장, 양쪽 겉판재 2장을 합쳐 움직이지 않도록 스카치 테이프로 고정시킨다.
- 속과 겉 모두 결방향을 확인해서 도안을 오려 붙인다.
- 자를 부분에 형광펜으로 마크를 한다.
♧ 주의할 점
- 라인이 많아 자칫하면 망칠 수 있으니 주의!
- 수직으로 잘리지 않으면 한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려 나무인형이 쓰러질 수 있으니 전동실톱을 천천히 하라는
당부를 강조하시네요~
난이도가 제일 높은 바닥면을 강사님이 잘라주시자 안심하고 나머지 작업을 시작한다.
♧ 만들기
- 형광펜 라인대로 전체 윤곽을 먼저 따내니 예쁜 오리가 나왔다.
- 그 다음에는 세 조각의 오리가 되었지만, 도안은 그대로 다시 사용해도 된다.
- 신발은 아래쪽 라인이 잘 맞게 붙여야 뚜벅뚜벅 잘 걷는다고 한다.
신발이 너무 작아 잃어버릴까 테이프로 공책에 붙여 놓는 센스!
- 날개를 만들기 위해 구멍 위치를 정해서 뚫는다.
- 오리의 앞면 합판은 앞뒤의 방향이 같은 곳에 붙여야 하기에 꼭 확인하고 붙이라고 강조하신다.
오늘은 난이도가 높아 단계마다 강사님과 보조강사님의 도움이 필요한 시간이었다.
오리고, 붙이고, 전동실톱으로 자르고, 눈과 날개 부분에 드릴로 구멍을 뚫고
작업에 몰입하는 선생님들!
♧「뚜벅뚜벅 나무인형」 완성!
- 접착제로 붙이고 타카로 단단하게 만든 레일 위에 뚜벅뚜벅 나무인형을 올려 놓는다.
- 숨을 죽이고 스타트를 시켜보다 걷는 모습에 모두 환호를 한다.
- 각자의 작품들이 레일 위에서 경주를 해본다. 똑딱 똑딱~ 나무인형 걷는 소리의 울림이 맑고 경쾌하여 모두가
즐겁다. 자신들이 기특하다는 말들을 주고 받으며 서로 박수를 쳐준다.
♧ 수료식
8층 목공실에서의 작업을 마치고 수료식을 위해 2층 강의실에 도착했다.
푸른 숲이 보이는 화면에 잔잔한 음악과 함께 작업시 촬영한 사진과 장미꽃이 수고하신 선생님들을 반겨준다.
김규리 담당PM의 센스있는 연출에 모두 감동~
수료식에서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 이형정 센터장님은 시작하기도 어렵고 과정도 조심스러웠지만 수고들
하셨다는 격려와 함께 이 과정 중에 박**선생님이 오토타마를 어린이날 손주와 재미있게 활용하는 사진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도 잊지않으신다.
이것이 바로 센터에서 그렸던 그림중에 하나였다고 하시며, 이렇게 내 가정에서 시작하여 점차 확산되어,
나무를 자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센터 사업의 가장 큰 핵심이라는 말씀에 큰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셨다.
♧ 목공체험지도사 3급 시험 도전
그동안 이론강의를 듣고, 실전으로 체험은 했지만, 시험이라고 하니 떨린다는 선생님들!
열심히 문제를 풀면서 이번 과정의 마지막 도전에 임했다.
센터의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 투명 칸막이로 시험 분위기가 더욱 엄숙한 느낌이네요 ~
이렇게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입문4기 과정이 모두 끝났다.
이번 과정을 위해 먼길 오시어 열강해 주신 강사님!
늘 강사님과 수강자들을 묵묵히 도와주신 보조강사님들!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열공하신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입문4기 선생님들!
강좌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뒤에서 물심양면 도와주신 김규리 PM님!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첫 걸음을 시작으로 계속 화이팅 하시기를 응원합니다.
학습지원단 : 고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