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1년5월13일(목)10:00-12:00
장소 : 50+도심권센터8층 작은목공실
전문강사 : 김금주 강사
나무장난감연구소 전문강사 / 목공 지도사 /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보조강사 : 김지연 강사
나무장난감연구소 전문강사 / 목공 지도사 /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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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락산 유치원 학부모회 연수가 작은목공실에서 진행되었다.
수락산유치원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오늘(5/13)을 포함 총 3회(5/13,5/20,5/27) 진행 예정이다.
도심권 센터를 처음 방문하는 엄마와 엄마를 따라온 어린이친구가 오전일찍 작은 목공실에 도착하였다.
어린이친구가 도심권센터를 방문하는 일은 흔치않은 일이라 강사님들,김규리피엠 모두 반가이 맞이했다.
목공실 입장전,발열체크QR인증,방문기록,손소독은 필수로 진행 !.
강사님은 환영인사와 함께 50플러스 도심권센터와 작은목공실,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와 나무장남간감연구소 활동에 관하여 간략히 소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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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프로그램내용은 '나무인형만들기'로 쿠미키만들기이다
1. 나무탐색하기
본수업진행에 앞서나무장난감에 사용되는 나무재료들을 살펴보았다.
오늘 수업에서 사용될 소재는 편백나무라고한다, 그외 소나무 일종인 스프러스는 가벼운소재로 나무장난감재료로 함께 사용한다고 한다.
그외 에쉬,체리,메이플 향도 느껴보고, 만져보며, 소재특징과 질감,재료의 차이점을 살펴보았다.
2. 자르기 연습
오늘은 10T,12T 편백나무로 쿠미키을 제작한다.
인형제작에 앞서 전동드릴을 사용하여 자르기연습을 해본다.
강사님이 진행과정을 세심히 설명 하시며 함께 도와 주신다.
드로잉을 선택한 후 스프레이로 나무재료위에 붙인후 전동실톱을 사용하여 자르기 연습을 해보았다.
각주) T : 나무의 두께를 표시하는 단위로 1T는 1mm를 의미한다고 한다.
3. 전동실톱을 사용하여 자르기 작업 해보기.
먼저 전동실톱을 사용하여 자르기 연습을 해보았다.
쿠미키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실톱작업이라고 한다.
자르기 실습에 들어가기전에 강사님은 기본자세,기계의 특성,작업방법을 직접 시연하며 설명 하였다.
학부모들은 실톱도 만져보며 기계를 익힌후 자르기를 해보았다.
처음해보는 작업이 아닌듯 맵시있게 작업들을 한다.
엄마를 따라온 연재는 오토마타 장남감이 예쁘다고 하며 엄마와 함께 장난감을 조작 해보기도 하였다.
4. 쿠미키 만들기.
이제 쿠미키 만들기,
강사님은 쿠미키에 대하여 설명 하였다.
쿠미키란,
싱글 애니멀 2마리 이상의 동물이 몸을 바싹 달라붙어있는 것처럼 짜 맞춘 형태로서,
동물을 세웠을 때 안정감이 나는 두께의 나무판에서 잘라낸 작품이라고 한다.
쿠미키 작품을 여러가지 모습으로 변형하여 이미지를 연출하니 정감있는 모습들로 표현된다.
먼저 마음에 드는 드로잉르 고른다, 연재는 좋아하는 티라노사우루스를, 주은맘,예솔 예서맘은 곰돌이를 선택하였다.
이전 과정과 같이 선택한 이미지들을 나무재료에 부착하는것으로 제작과정을 시작하여 작업을 이어갔다.
엄마들이 전동실톱으로 자르기와 드릴로 구멍작업을 하는동안 강사님은 연재에게 쿠미키와 오토마타 장남감으로 함께 놀아준다.
보조강사님은 엄마들 곁에서 작업과정을 세심히 살펴봐주신다.
모두들 데크에 모여 마무리 작업을 한다.
강사님들은 오늘 참가한 자모분들 모두 나무장난감 영재라고 칭찬하신다.
실톱으로 작업한 면을 만져보니 느낌이 매끈하고 둥근곡선도 유려하게 커팅되어 곰의 실루엣이 사랑스러 보인다.
5. 우드버닝으로 이름새기기.
완성된 쿠미키에 우드버닝으로 이름새기기를 진행하였다.
계획된 과정에는 없었으나 오랜만의 선물을 받으신듯 열심히 집중하시는 엄마들과 즐겁게 끝까지 잘 지냈던 연재에게 해주고 싶으셨는지 우드버닝을 준비하고 작업방법을 설명하였다.
엄마들은 각각 만든작품에 아이들의 이름과 글들을 새겨 넣었다.
연재는 엄마에게 '연재공룡'이라고 써달라고 한다.
6. Epilogue-함께 이야기하기.
마무리시간,
참여하신 엄마들이 제작한 작품소개와 오늘의 소회를 함께 나누었다.
"몰입할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기곰돌이를 엄마곰 발에 놓고 보여주셨을때 아이들이 아기일때 배에 얹어놓았을때가 떠올랐어요.
어렵지 않을까 고민했는데 몰입도 되고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자매가 있어 걱정했는데 곰을 제작하게 되어 좋았고 손재주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재미있게 잘 할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강사님은 인사말씀과 함께 앞으로 있을 프로그램 안내를 전하며 오늘시간을 마무리 하였다.
모두 함께 단체 사진을 남기다 !.
오늘 뵈었던 목공영재들을 작은목공실에 다시뵙기를 바라보며 서울수락산유치원 학부모회 연수시간을 정리해본다.
강사님들 ,그리고 어머님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학습지원단 조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