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세계여행은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글들을 그림과 함께 감상하면서 수강생들 각자의 소감과 의미와  

      해석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됩니다.

                             

                      1회차는 백석시인의 「여우난골족」으로 평안도의  향토색 짙은 작품입니다

평안도지방의 명절 날 일가 친척이 모여 펼쳐지는 모습을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평안도 지방의 방언과 토속적 소재를 바탕으로  고향의 정취와 풍요로운

가족 공동체의 모습이 정겹고 애틋한 정이 느껴집니다. 


 홍성찬 화백의 그림은 백석의 글을 이해하고 공감하는데 조금도 부족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평안도 정주가 고향인 백석은  기생 진향과의 소설같은 러브스토리로도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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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는 우리나라에도 '은하철도999' 의 원작인 '은하철도의 밤'으로  잘 알려진

일본의 국민작가 미야자와 겐지의 「비에도 지지않고 」입니다.

그림은 야마무라 코지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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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회차는 프랑스 작품으로 크리스티앙 부뤼엘의 「줄리의 그림자 」입니다.   그림은 얀 보즐레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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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차는  이탈리아 작가인  존 페트릭 루이스의 「그집이야기 」입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적인 글들을  감상하면서  내 나름 대로의  소감과  글이 주는 의미를 해석해보고

잠시라도   내가 그 글 속의 주인공이 되어 보면  

나를 되찾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학습지원단 민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