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찰칵” 사방에서 셔터 소리가 들린다.

스마트폰 활용 수업도 아닌데 무슨일 일까?

전통적으로 부동산 투자를 사랑하는 우리 국민답게 수강 열기가 가히 연예인 포토 타임을 능가한다.

화면에 띄워진 내용을 한글자라도 놓칠세라 연신 셔터를 눌러대는 수강생들..

수강생의 연령대는 40~60대 까지 다양하다.

그만큼 부동산 투자는 우리 국민들에게 연령과 성별을 불구하고 최대의 관심사인게 분명한 듯 하다.

강사님은 본인의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경우에 적용되는 주택임대법, 임대차 법률용어, 경매 실전, 상속과 증여, 부동산 세제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신다.

한장 한장 PPT자료가 넘어 갈 때 마다 수강생들은 생소한 법률용어를 이해하기 위해 몇 번씩 낯선 단어를 되뇌인다.

그도 그럴것이 법률을 알아야 세법도 보이고, 그래야만 투자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두 시간의 수업은 쉼 없이 진행된다.

그만큼 강의 내용이 충실하고, 그래서인지 쉬는 시간이 없어도 어느 한사람 불만이 없다.

다만 아쉬운 것은 저녁 9시에 수업이 종료 되다 보니 수업 후 더 많은 질문을 받기가 어렵다.

아쉬움에 돌아서는 사람들을 보면 그 만큼 수업의 열기가 뜨겁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4회차 강의로 부동산의 모든 것을 아는 것은 턱없이 부족하지만, 부동산 투자의 개념을 이해하기에는 이 만한 강의도 없을 듯 싶다.

학습지원단 이정호

#인생설계, #부동산, #노후, #재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