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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인류의 형성과 더불어 원시시대부터 자연발생적으로 생겨 

음용하여 왔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술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수렵.채취시대의 과실주가 

최초의 술이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문헌에 의하면 삼국시대 이전인 마한시대부터 한 해의 풍성한

수확과 복을 기원하며 맑은 곡주를 빚어 조상께 먼저 바쳤다고 합니다.

 

오늘 수업은 굉장히 활기찰 예정입니다.

남성 수강생 분들의 비율이 압도적이거든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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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주의 종류

   부의주, 일일주, 삼일주 계명주, 연엽주, 송엽주, 청감주, 점감청주, 이화주, 과하주

 

단양주 준비물

   찹쌀 고두밥 550g, 탕수(정제수) 450ml, 정제수 100ml, 누룩(물누룩) 15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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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주 양조 과정

   수곡 준비(물누룩)

     -끓여 식힌 물 450ml에 법제된 누룩 150g을 투입한다.

     -7시간(여름 5시간) 동안 담가 효모를 활성화시켜 준비한다.

   단양주 본담금

     -찹쌀 1Kg을 씻어 3시간 물에 불린 후, 1시간 동안 물기를 뺀다.

     -고두밥을 쪄서 30도 이하로 식힌다.

     -수곡을 저어 망으로 누룩의 밀기울을 걸러낸다.

     -걸러낸 수곡에 식은 고두밥 550g과 물 1000ml를 추가하여 치대며 약 20분간 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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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극적인(?) 수업 풍경

 

우리술의 부재료

   꽃(매화,진달래,국화 등), 줄기, 잎, 과일(포도,복분자,산딸기 등),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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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주는 한번의 담금으로 술이 되어 가장 만들기 쉽지만, 실패할 확률이 가장

높다고 하시며 초반 잠복기의 발효가 중요하니 발효 온도(25도)를 꼭 유지하라고

강조하십니다.

 

유난히 흥이 많고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풍습을 중요시 여기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No.1이라고 확정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상위권에는 한자리 차지하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요즘은 커피나 티를 마시면서 담소를 즐기는 모습이 일상이 되었지만 

그 옛날에는 술잔을 주고 받으며 인생도 논하고 어려움도 헤쳐 나가며

따뜻한 정을 나눴습니다.

 

오늘 만큼은 귀가하셔서 

산미와 청량감이 으뜸인 단양주로 가족과 함께 반주 한잔 어떨까요?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수업 풍경 덕분에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중장년사업지원단  인 지 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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