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 교육입니다

강의는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쿵쿵딱 쿵쿵따” 리듬에 맞춰 강사님과 수강생들이 함께 몸을 움직이며 분위기를 풀자, 처음의 서먹함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활기찬 에너지가 공간을 가득 채웠습니다. 예상보다 훨씬 더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강의가 시작되었고, 모두가 자연스럽게 웃고, 움직이며 하나가 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번 강의는 단순한 이론 전달이 아닌, 수강생들이 직접 몸을 움직이며 치매예방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강사님께서는 뇌를 깨우기 위해서는 즐겁게 말하고, 신체를 움직이며, 긍정적인 자극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특히 “칭찬만 잘해도 치매가 예방된다”는 말씀도 하였습니다.

또한 좌우를 바라보는 간단한 동작조차도 경동맥을 자극하여 뇌졸중과 중풍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을 통해, 일상 속 작은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강의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수강생들이 직접 실습하고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몰입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강사님의 열정과 에너지는 강의 내내 수강생들을 이끌었고, 교육의 목적이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사회공헌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깊었습니다.

실전 중심, 에너지 충만, 그리고 따뜻한 격려가 어우러진 강의는 치매예방 교육이 이렇게 신나고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인상 깊은 첫날이었습니다. 앞으로의 수업에서는 인지 기능 향상과 신체 활동을 결합한 다양한 실습을 통해, 지도사로서의 전문성과 자신감을 키워가는 여정을 기대하게 됩니다

학습지원단 이수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