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50플러스센터관악정다운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중장년 건강 돌봄 일활동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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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운영하는 관악50플러스센터(센터장 김민석)는 지난 2025416(), 관악정다운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강은경)과 중장년층의 건강한 인생 전환과 지역사회 내 의미 있는 일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건강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중장년 세대가 새로운 일과 역할을 찾으며 보람 있는 인생 후반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돌봄과 건강 분야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교육·일자리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중장년층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지역 내 지속 가능한 돌봄 인력 양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관악정다운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방문의료 및 재택의료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는 환자의 장기적인 케어와 지속적인 돌봄이 중요한 만큼, 전문성을 갖춘 돌봄 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강은경 이사장은 노인일자리사업, 건강돌봄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일자리 창출을 준비 중이며, 관악50플러스센터와 함께 교육 운영 및 일자리 연계 사업을 공동 주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시너지 효과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서로 간의 사업을 사전에 충분히 소통하고 협력한다면, 단순 연계가 아닌 주민을 위한 공간과 시스템으로 함께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그 목표를 향한 중요한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관악50플러스센터 김민석 센터장은 관악구는 기업체나 대규모 산업시설이 밀집된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돌봄 분야와 같이 지역에 실질적인 수요가 있는 일자리로의 연결이 중요하다, “중장년 세대가 돌봄활동가로 자연스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센터가 기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협약 이후, 의료사협이 추진 중인 돌봄 일자리 관련 강좌를 센터에서 직접 운영하고, 수강생들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내년 협업 사업의 실질적인 추진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사전 협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악50플러스센터가 중장년층의 건강한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복지기관, 사회적경제조직, 민간기관 등과 맺고 있는 다양한 네트워크 협력 중 하나로, 특히 돌봄 분야를 중심으로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를 새롭게 발굴하고자 하는 시도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양 기관은 향후 정기적인 실무 회의를 통해 공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교육·일자리·지역 돌봄이 통합된 실천 모델을 단계적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