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개인적인 일로 여겨지던 외로움과 고독이 사회 문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외로움을 호소하는 사람 10명 가운데 6명이 4060 중장년층이라고 하죠. 둘러앉아 먹는 따듯한 밥 한끼가 큰 도움이 될텐데, 이 때문에 중장년층들 사이 함께 모여 요리하고 식사하는 '소셜 다이닝'이 인기라고 합니다.
'트렌드 리포트 요즘' 오늘은 임희원 기자가 함께 요리하는 중장년층을 만나고 왔습니다.
[리포트]
색색의 채소를 물로 깨끗이 씻고. 무는 칼로 네모 반듯하게 썹니다.
다진 고기와 가지는 참기름을 뿌린 뒤 조물 조물 버무립니다. 대부분 서로 모르는 타인들입니다.
평소 혼밥을 해야 하는 중장년 1인 가구들이 모여 함께 요리를 하는 지자체 주관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입니다.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