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코로나19 사태에
모두가 지쳐가지만
그늘 속 한줄기 바람에 기분이
좋아지는 것처럼
힐링키트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정성껏 준비한 힐링키트를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일해주신 의료기관과
소방소, 약국등에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커뮤니티 즐거운캘리에서
힐링엽서 응원 메시지를 만들어주셨습니다.
정성껏 준비하였지만 너무 소소하지 않을까 하는
기우는 정말 쓸데없는 기우였음을 환하게 반기시는
그분들의 얼굴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노원구청의 어르신복지과와 노원구보건소를
방문하여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노원구의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복지를 위해 힘쓰시는 어르신복지과에 전달된 힐링키트는
돌봄종사자 한분 한분께 전달하기로 하였습니다.
보건소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방역의 철저함을
느낄 수 있었고 시국의 엄중함이 느껴졌습니다.
요즘 가장 바쁜곳 중에 한곳이 이곳이 아닐까합니다.
힐링키트를 열어보시면서 흐뭇해하시는 모습에
저희도 또한 감사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선별진료부터 관리등 전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에서 긴장되고 눈코뜰새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신 많은 분들의 노고를 생각하면
집콕의 답답함은 담담하게 받아들여야겠다는
마음이 절로 들었습니다.
선별진료소가 병원앞 주차장에 마련된
상계백병원은 그 어떤 곳보다
방역의 삼엄함이 느껴졌습니다.
최일선에서 싸우고 있다는 말이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TV나 매체를 통해 봤던 병원의 모습은
직접 보니 그 긴장감이 더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의료기관이나 관련기관, 소방소, 약국 등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일하시는 많은
분들은 우리의 가족, 친구일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확진자가 한자리숫자에 머물고 있는
이때에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그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우리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수칙 준수등
정부의 지침을 잘 따라야 하겠습니다.
노원 곳곳에서 코로나와 싸우시는
많은 분들을 응원하며
저희의 작은 정성이 그분들 고된 마음에
시원한 한줄기 바람이 되길 바랍니다.
[ 홍보서포터즈 : 심혜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