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노원탈축제 탈퍼레이드를 하다
노원은 조선시대 경기도 양주목(楊州牧) 노원면(盧原面)으로 편입되어 있었습니다.
양주는 별산대라는 탈춤이 이어져 내려온 터전입니다
노원탈축제는 노원의 지역적 특성과 ‘탈’이라는 전통성을 기반으로 탄생했으며,
예부터 이어져 온 전통과 오늘의 현대 문화가 공존하는 축제입니다.
2013년 시작된 노원탈축제는 ‘탈을 쓰고 차가 다니는 도로를 막고 신나게 놀아보자’였습니다.
탈은 해방감(일탈, 익명, 해학)을 상징하는 매개물로,
탈을 만들고 쓰는 행위는 해방감을 위한 치유적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행복한 삶을 바라는 주민들의 기획으로 해마다 발전해 가는 문화축제이자
주민의 기획이 모여드는 지역문화플랫폼에 노원50+커뮤니티가 함께 했습니다.
2019년 10월 5일(토)16:30~ 21:00 탈축제로(롯데백화점 노원점앞~노원순복음교회앞)
탈퍼레이드는 총 22개팀 중 15번째로 노원50+커뮤니티가 참여하였습니다.
결승진출 여부와 상관없이
9월부터 함께 모여 연습하고 마음을 같이하는 과정을 통해
탈퍼레이드에 참여하고자 한 목표를 이미 이뤘다고 할 정도로
준비하는 과정은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였습니다.
50+세대의 놀이터, 노원50+센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