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반기 공공근로 5,221명 모집
올해 하반기 공공근로 일자리 모집이 시작됐습니다. 만 18세 이상이고 정기소득이 없는 시민이라면 신청할 수 있는데요. 7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서울시에서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아보세요! 이번 모집에는 ‘여의도 C-47기 전시장 지원’, ‘도시농업농장 운영’, ‘식물표본전시관 유지관리’ 등 신규 사업 분야도 추가됐으니 눈여겨 봐주시기 바랍니다. |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2018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5,221명으로, 서울시에서 580명, 25개 자치구에서 4,641명을 뽑는다.
시는 이번 모집부터 시민의 편의를 위해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 공공근로 모집 정보를 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통합적으로 안내한다. 엑셀파일을 다운로드해 각 자치구별 탭을 눌러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자치구 홈페이지에서도 개별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2018년 하반기 공공근로 사업은 7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5개월 20일간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5월 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인원은 1일 6시간 이내, 주 5일간 서울시 본청과 사업소, 자치구 사업현장에서 ▲정보화 추진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 정비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임금은 1일 6시간 근무시 일 4만 6,000원으로, 월 평균 약 140만 원(식비, 주․연차수당, 4대 보험료 포함)이다.
하반기 모집하는 신규 사업을 살펴보면 ▲나라사랑교육 C-47기 전시장(여의도) 지원 ▲서울대공원 식물표본전시관 유지관리 ▲도시농업농장 운영 ▲문화복합단지 어울림플라자(강서구) 조성지 건립 관리 ▲중랑물재생센터 환경정비 사업 등이다. 또한 청년사업도 60개(142명)를 별도 모집한다. 미취업 청년들이 전공을 살리고, 직장체험도 할 수 있도록 ▲시정간행물 원문DB 구축업무 ▲119행정정보시스템 정보화 추진 사업 ▲토양오염도 조사 ▲미술치료 프로그램 보조 및 진행과 같은 특수 전공분야 사업이다.
18세 이상 정기소득 없는 서울시민이면 가능,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접수
공공근로사업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이고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사람, 행정기관 등에서 인정한 노숙인 등이다.
또 신청자 본인 및 그 배우자, 가족의 부동산 등 합산 재산이 2억 원 이하이면서, 소득이 있더라도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2년간 2회까지 가능하며, 상대적으로 취업 진입장벽이 높은 60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노숙인은 2년간 3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청년사업의 경우, 대학졸업예정자, 휴학생, 방송통신대· 야간대 재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이 큰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세대주, 결혼이주여성,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하고, 부양가족수, 가구소득 등도 함께 고려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합격자 발표는 개별 사업부서에서 별도로 통보하며, 6월 29일이 발표 예정일이다.
정진우 서울시 일자리정책담당관은 “공공근로가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의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일자리가 되고, 직업을 찾는 청년들에게는 공공근로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일 경험을 쌓아 향후 민간 일자리로 연계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 2018 하반기 공공근로 기관별 모집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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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일자리정책담당관 02-2133-5468 , 서울일자리포털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