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읽고, 사람을 잇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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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50플러스센터,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의 따뜻한 만남

* 59일 오전 10, 성북50플러스센터의 와글와글2에서 특별한 방문이 있었습니다. 중장년의 일, , 지역을 연결하는 기관으로서 성북50플러스센터와 강원특별자치경제진흥원이 기관 운영의 노하우와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방문한 것입니다.
이날 회의는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같은 길을 걷는 사람들사이의 따뜻한 공감과 연대의 시간이었습니다.

 

- 지역의 삶을 중심으로, 사람을 설계하다

* 성북50플러스센터는 복지를 중심 가치로 삼으면서도, 중장년의 일자리 연계와 상담 지원이라는 실질적인 결과를 지향합니다.
강원특별자치경제진흥원에서 특히 주목한 점은 센터의 사업 대상이 40대부터 50+세대까지 유연하게 확장되었다는 점입니다. 이는 서울시 조례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센터의 민감한 시선과, 실제 수요에 기반한 유연한 운영 전략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센터는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지역 기반의 재도약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예를 들어 상담 컨설팅은 단회성 서비스가 아니라 개인별 이력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정기적, 심층적 상담체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상담이 곧 관계가 되고, 관계가 재도약의 디딤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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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장년을 위한 '함께 일하는 사회' 실현

* 성북50플러스센터는 단순히 직업교육을 하고 끝나는 곳이 아니라 지역의 특징과 중장년분들이 가진 다양한 경험들을 최대한 반영해서,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함께 만들어 갑니다. 교육이라고 하면 뭔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성북50플러스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복지관이나 주민센터, 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유관기관과도 함께 손을 잡고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이용인들이 함께 모여 편하게 이야기 나누듯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좀더 고품질로 될 수 있도록 공유하고 있습니다. 센터가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공간처럼, 중장년 분들의 재취업도 너무 어렵거나 특별한 일이 아니라는 걸 조금씩 깨닫게 됩니다.
함께 일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게 성북50플러스센터가 가장 잘하고 싶은 일입니다.

 

- 실적뿐만 아니라 존중’, ‘자생력을 말하다

* 성북50플러스센터는 사람을 중심에 둡니다. 내담자의 지속적인 일활동연계를 위한 전문컨설턴트들의 다양한 노력들이 가미된 노력들을 이야기나누었으며, 만족도 높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시스템과 방향성을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우리가 이 일을 왜 하는지를 되묻는 순간들이었습니다.

 

 

 

성북50플러스센터는 지역사회 속 중장년이 다시 사회와 연결되는 따뜻한 허브로서, 함께 고민하고 함께 걷는 기관이 되고자 합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강원특별자치경제진흥원과도 더욱 깊은 협력이 이어지길 바라며, 중장년이 중심이 되는 삶의 전환기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