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동명 : 1인1악 프로젝트 수강신청자 오리엔테이션 실시
■ 일시 : 2022년 08월 26일 13:00~15:30
■ 장소 : 50+중부캠퍼스 자하 스튜디오 "흥얼"
■ 참가자 : 대표 : 남경심, 김현경 임용재 3인
■ 주요내용
1, 참가신청자 12명중, 8명 참석 업무상 불참통보 3명, 자녀혼사 1명
2, 참가신청자 관심도가 높음
3, 강습교재 참가자 배포
4, OT PPT 내용 : 서울시50+재단 소개와 중부캠퍼스의 활동 소개
중부캐퍼스 1인1악 프로젝트 내용 소개와 오카리나인 커뮤니티 소개와 활동
오카리나 악기의 기원, 부는방법이해, 운지법, 텅잉하는 방법
자세와 호흡범 날자멸 강습예정표 설명
재능기부 기초지도자 선생님 소개 및 축하연주(모란동백, 홀로아리랑 듀오연주)
5, OT 종료후 저원봉사자 3안 식사 " 3 명 X 8,000원 == 24,000원
* 12분의 수강신청자를 모으기위해 참 많은 노력들을 기울였다
6, 수강자 12명 100% 목표달성 현재까지의 진행과정
1차로 레미안 1차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찿아 프로젝트를내용의 취지설명과 협조요청을 하였으나
서울시와 자신들은 무관하다며 안내물을 부착할시는 11개동에 11장을 게시하는데 7만여원의 홍보비를 요구하는 냉정한 대답에 철수.
2차로 지역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프랑카드와 모집홍보물 부착을 협의했으나 홍보물은 친절하게
센터 게시판에 부착을 허가했고, 프랑카드는 자신들으 소관업무가 아닌 구청소관 이라며 구청담당과를 알려줌.
3차로 구청 광고물담당 부서를 방문하여 협조요청을 하였으나 프랑카드 게시는 정해진 게시대시설물에 주관부서에 접수해서 홍보비를
지불하고 부착하는것 외에는 모두 불법으로 수거해 과태료를 부과 한다는 원론적이 대답뿐 아무런 협조를 구하지 못해 그저 막막할뿐.....
궁여지책으로 더이상 정상적,상식적인 방법으로는 협조를 얻기가 어려움을 인지하고 A4용지의 1/3정도 작고 간단한 인쇄물을
만들어 아파트 주차장에 승옹차 윈도브러쉬에 꼽아 놓기로 의견을 모으고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약 300여장을 복사하여 처음 방문했던 도화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협의 없이 무단 홍보물을 벽에 부착하고 건너편 삼성 APT단지로 진입
하여 상황을보니 자동차 보다는 우편함에 넣기가 더 효과적일듯하여 주민이 출입할때를 기다렸다가 들어가서 우체함에 투입을 시작~
준비했던 홍보물 소진으로 3명 남경심, 김현경 함께 식사후 귀가.
폭염에 모두 땀에 옷이 젖도록 이리저리 뛰며 주민들 눈치봐가며 프로젝트를 추진하기위해 별 희한한 경험을 해본 귀가길이 뭐라 형언하기
어려운 감정과 한편으로는 시청자를 모을수 있다는 기대감이 솟기도 한다.
다음날 토요일 휴일이지만 오전운동을 끝내고 4시경 어제 투입하지 못한 곳을 가기위해 800여장의 프린트를 가지고 아파트 단지 도착, 폭우가 쏟아진다
단지 전체를 돌며 관리인들을 피해 모두 투입하고 나니 어둠속에서도 비는 계속 내린다
* 일요일이지나 월요일이되니 5명의 신청자가 무자접수되어 참 반갑기도하고 성과의 결과에 안도감~
12명을 모을수있다는 자신감 상승으로 공덕 1차 삼성레미안 APT단지에 800여장을 같은 방법으로 투입하여 추가 신청자 6명으로 총 11명접수되었다.
내생각엔 15명정도는 접수가 되어야 안심을 하는데...... 분명 일주일여 남은 기간에 2~3명정도는 이탈 변수가 생길터인데.........
OT예정일 26일 일주일전 신청자들 카톡방을 만들어 공지사랑을 전달하니 4분이 이런저런 이유로 수강을 취소한다. 역시 예상했던 그대로다~
어떤 방법이든 5명을 더 채워야하는 압박감이 본업인 내 일손을 더디게 한다. 이젠 시간도 별로 없는데..... 어쩐다?
생업과는 별것도 아닌일에 온 신경쓰임으로 잠을 설치다가 누워서 별 뾰족한 수도 안나오는데 걱정하느니 예전 방법으로라도 행동에 옮기자는 생각으로
월요일 새벽 5시경 사무실로 나가 프린트 700여장을 만들어 공덕동 50+건너편 자이APT단지에 출근길, 아침 산책하기위해 나오는 주민들 눈치보며
같은 방법으로 우체함에 투입, 길 건너편 APT까지~ 3곳을 모두 투입하고나니 10시가 훌쩍 넘었다. 수강자가 목표12명에 미달되더라도
후회가 일도 없을만큼 최선을 다했다는 안도감과 기대감이 썪이면서 묘한 감정으로 사무실가니....
월요일 아침부터 노동일하다 온것같다는 직원의 인사에 나도 모를 웃음이 절로터진다.
1인1악 주민을 위한 오카리나 강습 프로젝트는 이렇게 시작되어간다 그리고 전체 성과 기대치에 목표50%는 달성한거 같다. 기쁘다
이제 8주동안 충실한 강습지도 봉사와 최소한의 중간 이탈자 없이 이끌어가는 과정에 최선을 다하며
8주차에 멋진발표회까지 준비하고 잘 마무리해야하는 과제만 남았다.
여기까지 일심동체로 함께한 남경심, 김현경님께 정말 고마운 감사의 인사드리며
이 글을 남기는 것은 오카리나인 커뮤니티가 다음 프로젝트 수행에 참고가 될만한 일 일 수 있다 생각되어 남김.
수강자 모으는 일에 몸과 마음이 집중되다보니, 홍보물 내용과 디자인하는 일, 또한 강습교재 내용 선곡하여 교재를 제작하는 일과
OT 자료 기획작성과 PPT 만드는 것이 분명 적지 않은 시간과 신경을 써야하는 일이 분명함에도 책상에 앉아서 하는 일들은
일 같지도 않은듯 느껴진다. 이젠 마음이 참 홀가분하다.
* OT진행, 수강신청자들의 신청동기와 자기소개, 수강신청자 축하 오카리나 듀오 연주 남경심, 김현경샘, 오카리나 텅잉시범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