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한 강진달빛한옥마을 숙박후기입니다ㆍ

 

30여가구가 월출산 아래자락에 터를 잡았습니다ᆢ6년전부터 입주를 시작하였다니 오래된 마을은 아닙니다ㆍ
한옥민박을 생각하심될듯해요ㆍ쥔장 분들이 거주하는 공간과 손님이 묵는 공간이 분명히 구별되지는 않습니다ᆢ독립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비추천입니다ᆢ하지만 분위기있는 한옥마을에 정상가득한 사람내음 가득한 건강한 조식ᆢ그리고 모처럼 집잠을 자고싶은 사람이라면 강추입니다ㆍ

 

'푸소체험'이라고 들어보셨나요?
feeling up. stress off의 줄임말로 농가에서 하룻밤을 지내면서 농촌의 훈훈한감성을 느끼라는 뜻입니다ㆍ또한 덜어내다라는 뜻의 전라도 방언이기도 합니다ᆢ이름 정말 잘 지었죠?

 

정부에서 주도하는 지역단의 농촌관광시스템 구축사업의 모범사례인듯 합니다ᆢ

 

집집마다 이름이 따로있고 정원을 가꾸는 스탈도 다릅니다ㆍ
저는 #별유풍경 이라는곳에  하룻밤 묵었습니다ㆍ
멀리 월출산이 보이고ᆢ

 

 

 

 

 

 

 

     

이중 어느집을 선택하셔도 좋겠지만
여긴 제가 묵은 별유풍경입니다ㆍ

 

 

 

 

 

 

 

비오는 소리에 밤새 귀가 울리더군요ᆢ모처럼 느끼는 소리였습니다ㆍ아파트 이사 후에 더이상 처마를 치는 빗소리는 들을수없었는데 ᆢ천둥까지 한번 내리쳐서 오싹ᆢ했답니다ㆍ

그리고 이곳의 백미는 바로 아침밥입니다ㆍ

 

 

 

밥먹은 후에는 과일과 직접 갈아주시는  복분자주스까지ᆢ감동입니다ᆢ

 

근처에 #백운동별서정원 이 자리잡고 있습니다ᆢ위쪽 주차장에 차를 놓고 내려가다가 비에 불어난 계곡으로 건널수없어 다시 아래쪽으로 우회했습니다ㆍ

잘 가꿔진 정원은 아닙니다ㆍ좋은곳인데  사람의 손이 덜 가서 조금 방치된 느낌입니다ㆍ아마도 폭우뒤라 그럴지도요ᆢ
 

 

 

 

 

 

 

 

 

 

 

 

 

그리고 이곳을 가다보면 차밭을 만날수있습니다ㆍ
이 차밭은 보성녹차밭 관광지화된 다른 다원보다 훨 규모가 큰듯합니다ᆢ

    

 

 

 

 

 

 

꼭한번 들려보세요ㆍ

 

참ᆢ가시는길 무위사도 있습니다ㆍ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간했다하는데 화재이후 신축된 건물이 많은듯 합니다ㆍ극락전을 보실만하구요ᆢ

 

 

 

 

 

 

 

 

 

 

 

그래도 아름드리 나무 두 그루는 압권입니다ㆍ

 

강진여행ᆢ젊은이들에게도 좋지만
50+강추입니다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