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동명(행사명) : 2023년 활동 계획 수립 및 자료 조사를 위한 일본 오사카 출장
■ 일시 : 2023년 1월 26일 ~ 2월 2일
■ 장소 : 일본 오사카

2023년 활동 계획 수립 및 자료 조사를 위한 일본 오사카 출장

- 오사카 현지의 한류 상황 / 명소 답사

 오사카 코리안 타운으로 불리는 츠루하시 시장 일대 

- MVP가 벤치마킹할 민간 주도형 미디어 현황 조사 

  (오사카 FM COCOLO 765 사례) https://www.youtube.com/@FMCOCOLO765

500m 정도 길이의 시장 골목에 120여개 점포가 양쪽으로 길게 늘어서 있다. 한국 음식점과 한국 화장품 가게, 

한류 스타들의 사진을 파는 기념품점들이 즐비한데, 한때 츠루하시 일대는 일본의 식민지였던 조선, 특히 제주도에서 

건너온 사람들이 모여 살던 곳이었다고 한다. 일거리를 찾아 혹은 강제 징용으로 오사카에 온 사람들이 마을을 형성했고, 

이들을 위해 한국 음식과 물품을 파는 시장이 들어섰다. 일본인들에게는 오랫동안 ‘조선인 마을’ ‘위험한 동네’로 인식된 

차별의 역사가 남아있는 곳이었는데 요즘은 주말이 되면 한류를 느끼러 오는 젊은 일본 여성들로 북적거린다고 한다. 

오사카 지하철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FM COCOLO 소식지를 접하고 자료를 조사, 정식 명칭은 간사이 

인터미디어로 1995년 10월 16일 일본 최초의 외국어 라디오 방송국으로 개국했으며 애칭은 

FM COCOLO, 콜사인은 JOAW-FM이라고 한다. Whole Earth Station이라는 슬로건도 인상적이지만

특히 설립배경이 1995년 1월 17일 발생한 대지진 당시 (특히 영어권 이외의)외국인에게 

정보를 제공할 미디어매체가 부족한 현상이 문제가 되어 외국어 방송국 설립이 요구되었다니

공동체를 위한 미디어의 필요성을 확인하게 된 좋은 사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