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수업할 경복궁 답사
일시 : 2019. 09. 05 목요일
경복궁역에서 만나는 메트로미술관
경복궁역에 오실 때는 약간 일찍 도착하시면 미술관에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미술작품이 워낙 많다보니 잠깐 둘러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듯 합니다. 그림 사진을 찍어 나만의 작품해설을 해보는 재미도 솔솔 할 듯 합니다.
한복 입고 경복궁에 입장해 1차 집결지로 정한 근정전입니다. 가장 웅장한 건물이고 경복궁의 모든 건물로 이동 할 수 있는 정점에 위치한 곳입니다. 합께 답사 오신 신윤상 작가님과 양미연 작가님과 인증샷을 찍어 봅니다.
근정전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을 예정이라 다양한 장소에서 사진 촬영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근정정 뒤로 넘어 가는 출입구 앞에 있는 담장인데 이뻐서 촬영을 하면 그림이 좋을 듯해 시도해 보았는데 모델(양미연 작가님)이 좋아서 인지 이쁘게 나오네요.
경복궁안에 차를 마실 수 있는 생과방입니다.
기념으로 국화차, 유자차, 오미자차를 마셔 보았습니다.
방안에 들어 앉자서 차를 마시다 보니 창밖으로 보이는 처마와 하늘이 너무 운치가 있습니다.
작가님들과 말씀을 나누면서 이곳에서 차를 마시며 글을 쓰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듯하다는 의견의 일치를 보았습니다.
생과방에서 경복궁의 풍취를 느끼며 글을 쓰는 것도 의미가 있을 듯하고 함께 글을 쓰는 것도 뜻 깊은 추억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갑자기 장대비가 내려 옥호루를 거쳐 경회루로 가야 하는데 하염없이 이곳에 앉자 비 내리는 밖의 풍경을 보고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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