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둘레길 71.5km 대장정의 첫 걸음에 나섰습니다^^
■ 일시 : 2024년 3월 08일(금) 10시 - 13시
■ 장소 : 북한산우이역 2번출구
■ 경로 : 북한산우이역 - 우이동 산악문화 HUB - 파라스파라산책로 - 소나무숲길(둘레길 1구간) - 손병희묘역 - 솔밭근린공원 - 순례길(둘레길 2구간 ) - 4.19묘역 - 보광사 - 이준열사묘역 - 북한산국립공원 수유분소 - 근현대사기념관 (7km, 3시간30분)
■ 난이도 : 쉬움
■ 참석자 : 이*주, 유*희, 박*애, 손*미, 김*우, 박*숙, 배*주, 김*규, 엄*희, 이*원, 여*순, 이*희, 신영진(길동무) 13명
북한산우이역에 도착하면 길 끝으로 보이는 삼각산의 아름다운 봉우리들이 우리를 반깁니다.
수도 서울이 자랑하는 명산이며, 연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 산의 매력에 이끌려 찾아오는 곳~~
우리 희망선걷기는 회원들과 함께 북한산과 도봉산의 둘레를 한번 휘감아 걸어보는 71.5km 완주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그 첫째날, 시계가 청명하여 출발하는 마음을 더욱 들뜨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출발지점 가까이에 있어 잠깐 들러본 우이동 산악문화 HUB(Himalaya Umhonggil Bukhansan)에는
히말라야 고봉들을 VR체험으로 직접 올라볼 수도 있고, 등반에 관한 여러가지 정보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길주변을 감싼 소나무 사이로 떨어져 쌓인 솔잎더미의 향을 맡으며 쉬엄쉬엄 걸으면서 웃고
중간중간 만나는 독립유공자들의 묘역을 지나며 숙연한 마음을 품어보았습니다.
2구간 순례길 끝에는 근현대사기념관이 있어 근현대 역사의 상세한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북한산둘레길 21구간을 마치는 날까지 꾸준히 좋은 걷기 함께 이어가요^^
■ 기타(활동에 대해서 위에 양식에 담지 못했던 소개 내용이 있다면 자유로운 형식으로 글을 작성해주세요. 작성할 것이 없으시면 생략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