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10시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 앞에는 서대문50플러스 지역자원순환실천단(이하 실천단) 팀원들이 삼삼오오 모였다. 오늘은 김미경 강사의 해설과 현장답사로 홍제천에 나타났다는 ‘수달’의 흔적을 찾아보는 날이다.


김미경 강사의 해설을 듣고  있는 '지역자원순환실천단' 팀원들
20여 분 김미경 강사의 ‘수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에 대한 해설이 진행되었다. 수달은 족제비과 포우류로 몸 길이 63~75㎝, 꼬리 길이 41~55㎝, 몸무게는 5.8~10㎏ 정도가 된다고 했다. 야행성이며 청각과 후각이 발달 되었고, 주로 좋아하는 먹이는 메기, 가물치, 미꾸라지라고 한다. 번식기는 1~2월, 임신기간은 63~70일이며, 2~4마리를 낳아 암컷 혼자 육아를 전담한다고 한다.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로, 2012년 7월 27일 멸종위기 1급 야생동물로 지정되었다. 오늘 수달의 흔적을 찾는 데는 배설물, 발자국, 놀이터를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했다.

출처 : 고산신문(http://www.go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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