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에 활력을! ‘재미진 홍제 상인학교’ -서대문구, 홍제 중심 시가지 소규모재생사업을 위한 상인 교육 펼쳐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9월 19일~10월 31일, 매주 목요일 저녁 7~9시, 총 6회 교육
홍제 중심 시가지 소규모 재생사업을 위한 <재미진 홍제 상인학교>가 9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서대문구 도시재생과가 주최하고,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주관하는 <재미진 홍제 상인학교>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 인근 유진상가, 인왕시장, 홍제역 상권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상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9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열린다. 프로그램은『골목길 자본론』의 저자인 모종린 연세대학교 교수의 특강‘골목이 뜨면 가게도 뜬다!-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골목길 경제학’, 김소영(전 소상공인지원과) 씨의‘지금 시작할 수 있는 작은 가게 마케팅 전략’, 도시기획가 조경민 서울산책 대표의‘홍제 상권의 변화를 바라보다’강의와 함께‘홍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액션 플랜 만들기’워크숍 등으로 이루어진다. 상인학교 프로그램을 80% 이상 수료한 참가자는 교육이 끝난 뒤 개별 상가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서대문구 공유캠퍼스와 유진맨숀 사이에 조성된 옥상 정원에서 열린 서대문50플러스센터 개관 1주년 기념 행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과 함께 하는 마을 축제 형식으로 치러졌다.
지난 2018년 7월 4일 개관한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서대문구의 오래된 명소였던 유진상가 2층을 리모델링 한 공간에서, 50+ 세대의 은퇴 이후 새로운 일자리 모색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상담,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센터는 서대문구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지역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공유캠퍼스 낡은 옥상에 정원과 도시 텃밭을 조성하는 등 도시 재생사업에도 함께 해왔다. 현재 정원에서는 그린코디네이터와 50+시민정원사 등 다양한 원예교육이 펼쳐지고 있으며, 철 따라 피어나는 꽃을 찾아 날아든 나비와 벌들이 함께 하는 생태적인 주민 쉼터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서대문구와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이번에 개설한 <재미진 홍제 상인학교>가 공유캠퍼스 주변 유진상가와 인왕시장에서 홍제역까지 이어지는 골목 상권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고 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의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홈페이지(50plus.or.kr/sdm)를 통해서만 수강신청이 가능한데, 이번 상인학교는 지역 상인들의 편의를 위해 전화와 방문 신청을 받고 있다.
❀ 문의 : 서대문50플러스센터 교육사업팀 02-394-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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