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서울의 곳곳을 소개하게 될 '50+시민기자단 4기' 출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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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2일 수요일 오후 2시, 서울의 곳곳을 소개하게 될 50+시민기자단 4기가 발대식 행사를 통해 출범하였습니다. 대면으로 진행하였으면 더 좋았을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ZOOM 애플리케이션 활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모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발대식에 참석하였는데요, 이번에 선발된 50+시민기자단과 서울시50플러스재단 관계자 등을 포함한 28명이 모여 얼굴을 마주하니 ‘설레는 마음 반, 반가운 마음 반’이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사회를 맡은 김완태 아나운서님의 진행을 통해 ① 내빈 소개 및 축하 인사, ② 서울시50플러스재단 소개, ③ 임명장 수여식, ④ 소통의 시간, ⑤ 활동 가이드 안내 및 단체 사진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온라인 행사 특성상 서로 인사를 나누고 친해지는 시간을 갖기 어려웠는데요. 특별히 마련된 ‘소통의 시간’을 통해 각자 짧은 자기소개와 지원 동기, 앞으로의 포부 등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 또한 처음 50+시민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설레는 마음을 나눴습니다. 그동안 크리에이터로 영상 제작 및 블로그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던 경험을 살려, 앞으로 서부권 기관의 소식과 지역 개발 소식을 포함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하고자 하며, 시민들이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궁금한 점들을 소개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50+시민기자단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사실 50+시민기자단으로써 첫 기사를 송고하기 전 숙지해야 할 사항들이 많아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빠르게 숙지해 나가려고 합니다.
2021년 50+시민기자단 4기의 활동은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기사를 작성하게 되며, 8월에 진행 예정인 워크숍과 12월 초 해단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합니다.
2018년 활동을 시작하여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서울시50플러스재단 50+시민기자단은 그동안 50+세대가 공감하는 이야기와 도움이 되는 정책 및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임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선배님들이 마련해 놓은 기틀을 토대로 이번 50+시민기자단 4기도 기관별 주요 소식 및 50+세대 다양한 이야기를 발 빠르고 열심히 취재하여 풍성한 이야기들을 시민들에게 전하며 올 한 해를 잘 꾸려나갈 예정입니다.
50+시민기자단이 작성한 기사는 해당 캠퍼스 및 센터 홈페이지와 50+포털을 통해 노출되며, 매월 발간되는 온라인 소식지 ‘꿈꾸는 50+’ 등을 통해서도 많은 분을 찾아뵐 예정입니다.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줄 50+시민기자단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
[글/사진 : 50+시민기자단 4기 한성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