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는 자존감 수업
교육 일자:2002년09월6일~27일(화)
14:00~16:00
교육 장소:배움터
교육 강사: 곽성혜(서울 서남 심리 지원센터 상담강사)
첫 시간에 나를 나타내는 별칭짓기를 시작으로
나의 장점 10가지를 찾아보는 과정에서
나의 장점을 생각만 하는 것 보다 발표를 통해
나 자신이 드러나고 장점은 더 선명하게 느껴집니다.
그동안 벌써 자존감은 높아지고 있었습니다.
감정카드를 이용하여 나의 감정을 찾고
그림으로 표현 하는 활동에서
답답한 마음이 정리 되고 삶의 감사함이 느껴지고
그룹 토의를 통해
그룹원들의 응원과 함께 용기가 생깁니다.
오늘은 자존감 수업 마지막 시간으로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 시간 이었습니다
이미 위로와 용기를 얻은 참여자들은
마지막으로 꼭 해야 할 일을
적어 봅니다.
나만의 버킷리스트 이지만
그 안에는 나자신의 삶,
함께 하고 싶은 가족과 이웃이 있습니다.
자존감은 혼자가 아니라
귀담아 들어주려고 준비 되어 있는 그룹원들과
마음을 열고 나 자신을 이야기 나눌 때
위로가 되고 상처가 치유되면서
높아지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 쓰기를 끝으로
강의는 끝나지만,
며칠 후
받아 보게 될 편지에 기대를 하며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학습지원단 박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