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동명(행사명) : Potluck Party
■ 일시 : 2020년 1월30일 16:30~18:30
■ 장소 : 영등포50+센터 402호
■ 참가자 : 박명진 대표 외 회원 13명, 비회원 4명
■ 50여일의 방학을 끝내고  2020년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한 사회적 불안에도 공감을 향한 즐거운 발걸음은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첫 커뮤니티 모임은 Potluck Party를 준비하였습니다.                                                  

안서진 선생님께서 직접 정성껏 준비해 오신 리코타치즈 샐러드, 마카롱 쿠키, 하와이언 코나 카스카라 차가 테이블을 아름답게 장식하였고,

아침부터 줄을 서야하는 맛집의 맛난 빵, 이틀 전부터 소스를 준비해서 매콤달콤하고 정말 맛난 수제 떡볶이, 바삭한 튀김, 맛있는 김밥,

따끈한 여러 종류의 만두, 맛나고 고소한 순대, 눈과 입이 동시에 즐거운 예쁘고 맛난 과일, 직접 만들어 오신 별미 군밤, 샌드위치, 

축하의 의미를 담은 샴페인, 첫 커뮤니티를 기념하는 의미를 담은 예쁜 케익까지~ 

 다들 합심하여 열심히 준비한 퍼즐이 하나가 되는 순간입니다 .  짠 ~  예쁘게 셋팅 되었습니다.  

 

2020년에도 공감님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커피공감으로 거듭 나기를 기원하며 축배와 정성껏 준비한 만찬을 즐깁니다.

 

 

공감에 커피가 빠질 수는 없지요.

오늘의 원두는 케냐 AA Top 칸구누입니다. 과일 쥬스 같은 상큼한 산미가 느껴지며, 쌉싸름함과 달콤한 카카오의 향미가 더해지고, 신맛, 단맛,

쓴맛의 완벽한 밸런스가 특징인 커피입니다. Kangunu는 케냐 최고의 커피를 생산하는 유명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규모 농장에서 특별히 생산되어 관리되는 우수한 품질의 생두로써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케냐에서 재배되는 커피는 연구소(스콧 랩, SL)에서 만든 품종이 많습니다. 케냐에 적합하게 개발한 원두로서 SL-28, SL-34가 대표적입니다.

SL-28은 탄자니아 오리진으로서 열악한 강수량에도 잘 자라는 품종으로 개발한 버번종 원두입니다.

SL-34는 티피카 계열의 원두로서 아프리카의 적은 강수량과 높은 고도에 적합하게 개발된 품종으로, 병충해에 취약하지만 좋은 향미를

발현하는 커피입니다. 

또한 선생님께서는 COE(Cup of Excellence)에서 4등을 차지한 엘살바도르의 원두도 준비해 오셔서 다양한 커피의 향과 맛을

음미하는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시며 손수 칼리타 웨이브 드립법을 상기시키십니다.

 

 

원두 찌꺼기를 이용하여 아직은 손에 익지 않은 드립스케일 사용법도 배워봅니다.

2020년 공감 첫 모임 Potluck Party 오랫만에 공감님들 만나서 더 반갑고 행복한 모습이었습니다.

올 한해도 새로운 활약과 더 즐거운 공감 활동을 기대 해 봅니다. 

 커피공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