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지역네트워크 연계로 함께한 스마트폰 활동
2022년 첫 경로당 동행이웃활동을 마쳤습니다.
ICT협력지원단 장인기 선생님, 최남식 선생님께서 총 8회를 진행해주셨습니다.
현대 1,2차 경로당 어르신들을 만나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과 문자보내기, 알람설정 등 같이 해 보았는데요.
아직 폴더폰도 쓰시는 분들도 있고,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어도 전화 받는 용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배워도 잊어버리신다 하셔도,
함께 배움에 즐거워하셨습니다.
딸이 엄마는 이런 거 안해도 된다 했다는 어르신 말씀에
복잡한 기기 신경 쓰지 않게 하려는 자녀 마음도 알지만,
그래도 그런 말을 하지 않는 자녀가 되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폰으로 그림 그리고 싶으시다던, 어르신께 S노트 알려드렸더니,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시네요.
일정 중 하루는 사회복지사 실습생과 함께 방문도 하였습니다.
경로당 환경과 함께 어르신들의 욕구가 무엇인지 파악해보았습니다.
가는 날마다 비가 오는 날이 많는데,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과 활동 선생님들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멈춰있던 이웃과의 단절에
어르신들께서 더욱 반가우셨나 봅니다.
마지막 날,
또 오라며, 언제 보냐는 말씀들에 발걸음이 무거웠어요.
앞으로 더 많은 50+세대와 어르신들이
이웃 관계망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활용을 돕도록 하겠습니다.
경로당에 걸려 있던 족자를 찍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