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은 유난히 더우면서도 비가 많이 내렸다.

혼자 지내시는 엄마가 걱정 되어 자주 가보기도 하고  에어컨 점검도 했다.

 엄마댁은 오래된 다세대 주택이라. 올해 유난히 비가 많이내린탓에

집에 누수가 생겨 다들 고생 하고 가족 모두 힘들어 하고 있었다

그러던중 영등포 50+ 나의 돌봄 이야기에 당선되어 재밌는 이벤트가 생긴것이다.

 물론 엄마가 연로 하셔서 허리도 아프시고 평소 기운도 없어하셔서 멀리 가지는 못하고

 영종도 가서 바닷가 보여드리고 식사 하고 시원한 카페에 갔었다.

 

덥고 습한 집을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좋았던거 같다 .

엄마는 가시는 내내 기분좋아하시고 생생한 엄마의 모습을 보아

나도 좋았다.

그날따라 화창한 하늘과 구름 , 시원한 카페 확트인 바다 풍경

환한 엄마 미소.. 모두 내 맘속에 선명히 남아 있다.

앞으로는 엄마를 자주 모시고 나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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