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50플러스 센터에서 진행하는 < 보드게임으로 소통해요! > 1차, 2차, 3차 진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오늘 이 글을 씁니다.

이 나이가 되도록 보드게임을 접해 본 적이 없었는데,   맨 처음 보드게임으로 소통해요 프로그램이 있다는 걸 알고서는 모르는 사람들과 같이 게임을 하면 재미가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일단 해보기로 했다

오늘까지 총 3차에 걸쳐서 9가지 종류의 여러 보드게임을 진행하고 난 느낌을 정말 하기를 잘했다 였다.

요즘 들어 내가 이렇게 까지 집중하고 의욕 넘치고 재미있었던 일이 있었나 할 정도로 게임 하나하나가 새롭고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들도 너무 적극적이었고, 같이 참여하면 즐거워 하셨다.

모르는 사람들과 어찌 게임을 할까 고민했었지만, 그건 나의 착각이었다.

한 테이블에 앉아서 웃고 떠들고 즐겁고 재미있었다.

게임마다 설명을 듣고 재미있게 하다 보면 준비된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려 "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된거야?  할 정도로

지루할 틈 없이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승부욕을 발휘하여 적극적으로 게임에 임하게 되면서 " 아, 내가 보드게임에 맞는건가?  내가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나 봐"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모르는 사람들과는 금세 친해지는 게임의 매력이 있다.

자주 이런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나는 언제든지 참여할 마음이 있다.

너무 재미있어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준비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지도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