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8. 5. 29 10:00~12:00
장소: 배움실 301호
강사: 박석근
‘노인과 바다’는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1952년에 쓴 단편소설이다. 쿠바 아바나 근처의 해안 마을에 사는 늙은 어부 산티아고는 84일 동안 아무것도 낚지 못한다. 노인은 먼 바다로 나가 거대한 청새치와 사투 끝에 잡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청새치를 노리고 습격해온 상어로 인해 노인은 또 다른 사투를 벌이는 장면을 생생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강사님께서는"노인과 바다는 처음에 읽으면 평범한 어부의 일상을 보는듯하지만 주인공인 산티아고 노인이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청새치, 상어와 사투를 벌이는 행위에 담긴 ‘노인과 바다’의 주제의식이 독자들을 열광하게 만든다"고 하면서 "우리도 작품 속의 주인공처럼 주제의식을 가지고 일관되게 살아간다면 다른 사람의 가슴속에 오래오래 기억되는 사람이 될 것"이고 "사회적 욕망을 다스릴 수 있는 것이 문화"라고 강조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