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통기타
지금까지 기타를 5대 거쳐보냈고
알고싶은건 많고 많았는데
특별히 학원 가기도 뭐해서 차일 피일 미루다가
이제 60이 넘어 음악과 치매예방에 좋다는 걸 찾는중에
신나는 거 그리고 손가락을 많이 사용해야된다는거가 선택이 아닌 필수라 생각하던차에
영등포50플러스에 신나는 통기타반이 개설되었다
집에는 20년 넘은 수제기타가 항상 사용하지 않고 마치 애물단지처럼 취급받던중에
최적에 선택이 된 신나는 통기타 수강하게 되었다.
수강중에 느낀점은 이제는 기타를 능숙하게 다뤄보겠다는
그리고 나만 열심히 하면 그목표는 충분히 달성하리라는 자신감이 들었다.
강사님이 능숙한 티칭노하우가 있어서 나를 더욱더 기타에 재미있는 상태로 빠지게 한다.
나는 경험적으로 알고 있는게 박사보다 고수기 훨 낫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약30년 전에 대전에 백화점 문화센타에서 기타 수강을 받을때는 교수가 와서 가르쳤는데 솔직히 별로 였다.
이론적인걸 많이 교육하였고 내가 취미가 붙지않게 강의한건 사실이다.
기타는 머리로 하는게 아닌데 라는 생각이 지금도 든다.
무슨 입시생들 교육시키는거 같아서 시험공부하는마음이 주종이었다.
지금 강좌를 접해보니 기타 6번줄은 언제 치고
5번줄은 언제 치는지 이제 알게 되었고
평일에도 뭐 연습해오라하해서
초급 수강생들을 카톡수강도 시행하여
숙달시키려는 강사님에 열정이 보이고
원리를 알고 나니 자신감이 붙어서 어라 이제 열심히 하면 실력있는
또 어디서든 자신있게 연주할수 있겠는데 하고 자신감 뿜뿜이다.
작곡에도 관심이 많은 나는 작사작곡노래 즉 자작곡 한곡을 했는데
내노래를 반주할게없어서 잘다룰줄아는 악기하나없어서
연습할 기회도 동기부여도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기타에 열정이 굉장히 붙을거 같다.
이런 열정 붙으면 인생이 행복한데 ~^^
이번 신나는 기타 강좌는 완전 초급 초초급반인데
알려주는 게 바로바로 취득할수 없는 초급 특성상
나한테는 어지간히 알아듣고 질문할수있어서 최고의 강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