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50+센터에서는 지난 4월 10일 오전 『우리는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감성변화관리연구소 오충걸 소장이 맡았으며, 수강생들은 이구동성으로 50+세대들이 인생후반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새로운 삶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오충걸 소장은 "50+세대의 삶은 성공을 추구하는 시기가 아니라, 삶의 의미를 찾아 떠나는 새로운 여행을 하는 것이다. 일과 삶에 대한 성찰과 자각, 그리고 변화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우리는 가족을 위해 돈을 벌었고 돈을 잘 벌어야만 성공하는 것이라 자위하면서 달려왔다. 대부분 일이 무너지면 인생이 무너질 것 같은 왜곡된 인식에 사로잡혀 매일 현실과 시간의 벽에 쫓겨 떠밀려 살아왔고 직장이나 가정에서 제 위주로 생활해왔다."
50+세대는 "이제 자신의 인생을 정리해 보고 새로운 꿈을 꾸어야할 시기다. ‘생각 없이 그냥 보낸 삶은 아니었는지?’ ‘끝까지 갈 수 있는 일이 있는가?’하는 질문이 필요합니다.
꿈이 없는 일(Dreamless work)을 하는 것은 죽음과 같습니다. 왜곡된 인식의 체계에 빠진 자신에서 벗어나는 사람만이 진정한 성공의 길로 갈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행복합니다. 그날이 오기전까지 스스로와 타인을 사랑하면서 평생을 바칠 일을 찾아 열정을 발휘한다면 후회없는 삶이될 것이다."라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