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명 : 퇴근길에 들리는 책방
-일 시 : 2018.04.11(1회차/8회), 18:30~20:30
-강의실 : 배움실 301호
봄의 시작과 함께 책을 읽고 나누고 싶은 수강생들이 오후 6시30분에 모였습니다.
40대에서 70대까지 넓은 연령대를 가진 첫 만남은 서로에게 떨리고 숙쓰럽지만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끝나는 시간에는 일종의 동질감을 느끼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개강 엿보기]
개강시간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관계' 라는 주제로 '신라의 푸른 길(윤대녕)' 단편소설에 대해 읽고 느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충분히 깊게 나누지 못했지만 다음 시간을 기다릴 수 있는 설레이는 마음은 확인한 것 같습니다.
자기 소개 시간을 하면서 판교에서 오시는 분, 퇴직을 준비하는 공무원, 인생2막을 좀 더 풍요롭게 하고 싶어서 오시는 분, 마음은 40대이신 70대 어르신들.
이 시간이 아니면 만날 수 없는 분들을 만나서 더욱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