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드는 12월. 한국관광공사는 T-map 빅데이터를 활용해 월별 방문율 증가가 눈에 띄는 여행지를 공개했다.

 

T-map이 추천한 12월 인기 여행지 11곳을 알아보자.

 

 

강원도 평창군의 휘닉스 스노우파크

한 겨울 즐거움을 100프로 보장하는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서울에서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해 1시간 5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종합휴양리조트다.

 

 

드라마 <가을동화>의 메인 촬영지이기도 한 이곳은 사계절 휴양지로 사랑받지만 특히 겨울이면 뛰어난 설질을 자랑하는 스키장으로 인해 많은 레저인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강원도 양양군, 낙산사

우리나라 4대 관음성지인 낙산사는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사찰 중 하나이다. 겨울바다의 진수를 경험하는데 부족함이 없을 뿐 아니라 사찰 내에 많은 문화재가 있어 의미 있는 여행지가 된다.

 

대표 문화재로는 칠층석탑(보물 제499호), 건칠관음보살좌상(보물 제1362호), 의상대와 홍련암(명승 제27호) 등이 있다. 

 

 

경기도 양평군의 두물머리

두물머리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나온 지역명칭이다.

 

보통 양수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TV 드라마나 영화 촬영 명소로 널리 알려진 곳으로 유명하다. 이른 아침에 피어나는 물안개가 일품이다.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예술마을

헤이리 예술마을은 문화와 예술의 창작, 전시, 공연, 축제, 교육이 모두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종합적인 예술문화 마을이다. 1997년 파주출판도시와 연계한 ‘책마을’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다른 분야의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면서 ‘문화예술마을’로 개념이 확장됐다.

 

각종 미술작품들이 자연의 생생한 숨결과 어울려 그대로 또 하나의 거대한 예술품이 되는 헤이리 예술마을은 새로운 분위기를 찾는 가족 나들이 코스로 손색이 없다.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에버랜드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테마파크다. ‘아메리칸 어드벤처’ ‘매직랜드’ ‘유러피언 어드벤처’ ‘주토피아’ 등 5개의 테마존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각 공간마다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연중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데 특히 겨울에는 로맨틱일루미네이션으로 연인과 가족 여행객을 유혹한다.

 

 

서울 용산구, 남산서울타워

서울의 중심에서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고 싶다면 남산서울타워가 제격이다. 남산서울타워는 한국 최초의 타워 형태 관광명소다.

 

높이 236.7미터의 타워는 남산 높이에 더해져 동양 최고의 타워라 불릴만 하다.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이자 랜드마크로 자리잡으면서 2019년, 2020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 강서구의 서울식물원

겨울에 푸른 자연이 그립다면 꼭 방문해볼만한 곳이 바로 서울식물원이다. 서울식물원은 세계 12개 도시 식물과 식물문화를 소개하고 있으며, 식물원과 공원을 결합한 이른바 ‘보타닉 공원’으로서 면적은 축구장 70개 크기에 달한다.

 

 

식물원은 열린숲과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 등 4가지 공간으로 나뉘며 그 중 하이라이트는 식물문화센터와 야외 주제정원, 마곡문화관이 포함된 주제원이다.

 

 

제주 제주시의 새별오름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곳인 새별오름은 저녁하늘에 샛별과 같이 외롭게 서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풍경이 아름답고, 성이시돌목장, 왕따나무가 근처에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오름이다.

 

새별오름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제주도를 대표하는 축제인 들불축제가 열리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제주 제주시, 카멜리아힐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인 카멜리아힐은 17만2000제곱미터에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동백꽃을 비롯해 가장 일찍 피는 동백꽃, 향기를 내는 동백꽃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500여 종 6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한데 모여 있다. 

 

 

초가별장과 목조별장, 스틸하우스, 콘도형 별장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비롯해 동백꽃을 소재로 제작된 공예품을 전시하는 갤러리, 다목적 세미나실도 마련되어 있다.

 

 

제주 서귀포시의 성산일출봉

바다 위 궁전처럼 웅장함을 자랑하는 성산일출봉은 제주의 관광지 중 빼놓을 수 없는 대표 명소이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은 해발 180미터로 약 5000년 전 제주도의 수많은 분화구 중에서는 드물게 바다 속에서 수중 폭발한 화산체이다.

 

용암이 물에 섞일 때 일어나는 폭발로 용암은 고운 화산재로 부서져 분화구 둘레에 원뿔형으로 쌓인 것이다. 이곳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 광경은 일품이다. 

 

 

경상북도 포항시의 호미곶 해맞이광장

호미곶은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 한반도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곳이다. 한국천문연구원 자료에 의하면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또 호미곶 주변에는 1908년 건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호미곶 등대와 국내 유일의 등대박물관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 조성된 해맞이 광장에는 바다와 육지에 각각 오른손과 왼손의 형상을 하고 화합과 상생을 뜻하고 있는 대형 청동 조형물 ‘상생의 손’이 자리하고 있다.

 

[상기 이미지 및 원고 출처 : 신한 미래설계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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