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의 시대
“If you want to go fast, go alone; but if you want to go far, go together!”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
미국의 부통령이었던 앨 고어가 TED 강연에서 인용하면서 더 유명해진 아프리카 속담이다.
소유냐 존재냐 (To Have or to Be? )에서 소비나 경제, 문화 예술 분야에서 공유(sharing) 플랫폼이 일상화 되면서 강동 50플러스센터 공유사무실
“그린나래‘ 이재윤 이사장의 요즘 일상은 새로운 기회와 도전으로 바쁘다. 지구촌 시대 국내의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다문화 이웃들의 취학과 교육,
문화 분야에서 사회적 협동조합의 꿈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공연· 뮤지컬 분야에서 오랫동안 연출을 하고 대학에서 강의를 맡기도 한 이재윤 이사장은 뜻을 같이하는 동료들과 다문화, 미혼모, 새터민, 노인,
베리어프리(barrier-free: 고령자나 장애인과 같이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물리적이며 제도적인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 등을 위한
문화 예술 분야의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찾아가는 미술관’, ‘공연 페스티벌’ 등 전시공연 마케팅과 교육솔루션, AI 콘텐츠 개발에 열정을 태우고 있다.
강동50플러스 센터에서는 이러한 입주 공유사무실 대표들에게 전문가들을 초빙, 스타트 업과 창업성장 기술개발 사업 진출을 위한 각종 컨설팅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
실제로 이재윤 이사장은 황수민 변리사의 컨설팅을 통해 창업 투자금의 규모와 기준, 투자라운드 시점, 매칭전략 등의 다소 생경한 분야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공유사무실 창업 전문 컨설팅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및 창업자금 확보」를 주제로 외부 전문 창업 컨설턴트에 의해 10월 11일(금)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부
“투자유치 전략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중심으로 한 심층강의에 이어 2부에는 입주기업 대표와의 1:1 희망 분야 맞춤형 집중 컨설팅으로 진행되었다.
전문강사들은 한결같이 신생업체이니 만큼 정부가 관심을 갖고 역점을 두는 사업과 소규모 강소테마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AI,기후, 인구, 지역소멸, 농산어촌 서비스사업, 시니어, 이주 외국인들을 상대로 하는 매칭전략 등이 그 일례라 할 것이다.
이와 동시에 ‘투자 유치 전략 및 자금 확보 방안’, ‘투자의 전제가 되는 벤처펀드에 대한 구조 및 역학관계’, ‘초기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정부지원사업의 종류 및 요건’을 관심있게
살필 것을 주문하고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및 팁을 공유하여 제안서 작성의 노하우를 제공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창업업체들의 성공을 위한 5가지 핵심요건 (「5 Essential Element That Lead To Success In Startup」)”들로서 ① Idea ② Team ③ Business Model ④ Funding ⑤ Timing 등을 고려할 수 있는 바, 소규모 강소형 업체일수록 ‘Timing’을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하겠다.
퍽(puck)이 갈 곳을 향해 가라.
아이스하키의 공에 해당하는 퍽(puck)은 넙적한 원통 모양에 경화 고무로 지름 7.62㎝에 두께 2.54㎝이고, 무게는 156~170g 이다. 퍽으로 승부하는 경기가 바로 아이스하키인데 세계 아이스하키의 위대한 선수로 꼽히는 캐나다의 웨인 그레츠키(Wayne Gretzky)는 자신의 경기력 노하우를 이렇게 말했다.
“I skate to where the puck is going to be, not where it has been”.
“나는 퍽(Puck: 아이스하키 공)이 있었던 곳이 아니라, 가야 할 곳으로 움직인다.”
“퍽이 ‘있던 곳’이 아니라 퍽이 ‘갈 곳’을 향해 간다.”는 것으로 경기의 흐름을 읽는 안목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이 말을 자주 인용한 이는 바로
애플의 전 최고 경영자(CEO) 스티브 잡스로 2007년 아이폰을 공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의 클로징 멘트가 바로 이 문구였다.
스타트 업을 위한 창업 준비에도 새겨볼 경구이다.
홍보서포터즈 황용필(yphwang@skku.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