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 ‘앙코르커리어핸드북’ 번역서 발간

- 중장년층의 경력 전환에 필요한 인생 2막 설계 가이드라인 지침서

- 혁신적인 인생 재설계 상 공유 통해 고령사회 새로운 삶의 비전 제시

- 온⋅오프라인 서점 및 서울시50플러스 캠퍼스 상담센터 등서 판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중장년층의 경력 전환에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 위해 인생 2막 설계 지침서 <앙코르커리어핸드북:인생 2막의 변화와 창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 원서 제목:『Encore Career Handbook: How to make a living and a difference in their second half of life』

2013년 미국에서 출간된 이 책은 미국 중장년층의 인생 2막을 돕기 위해 1997년 설립된 비영리단체 앙코르닷오르그(Encore.org)의 부대표 마르씨 알보허(Marci Alboher)의 저서로 고령사회를 맞이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 50+세대의 혁신적인 인생 재설계 상을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삶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번역 및 발간했다.

주된 독자층은 퇴직을 앞두고 있거나 퇴직 후 다른 삶을 모색 중인 50~64세 시민이며, 반복되는 일상 속 신선한 자극이 필요한 시민에게도 미래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는 측면에서 매우 유용하다.

<앙코르커리어핸드북: 인생 2막의 변화와 창조>는 제2의 인생을 설계하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나는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나는 어떤 분야와 스킬에 관심을 갖는가?” “새로운 커리어를 위해 돈과 시간을 얼마나 투자해야 하는가?” 등의 질문을 자기분석과 주변 환경 분석을 통해 인생2막에 대한 비전과 계획을 세울 수 있게 해주는 자기계발 서적이다.

총 11개의 장으로 커리어 전환 실제 사례와 실용적인 워크시트로 구성됐으며, 50+세대가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해 사회에 기여하는 동시에 경제적 소득까지 얻을 수 있는 보다 효과적인 ‘앙코르커리어’ 모색 방안을 소개한다. 부록에는 인생 2막의 유망 직업 명단, 샘플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예산 연습 문제지, 사업 계획서 만들기, 정보 입수처 등 유용한 정보도 포함되어 있다.

원서의 저자 마르씨 알보허는 잘나가는 미국 기업의 사내변호사로 근무하다 언론학을 다시 공부해 뉴욕타임즈 칼럼니스트와 블로거로 활동하며 인생 2막을 의미 있게 꾸려나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앙코르커리어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고 사례를 수집하면서 ‘일자리’ 이슈에 특화된 칼럼을 게재하기 시작했고, 현재 앙코르닷오르그 부대표이자 커리어트렌드 및 일자리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저자는 책을 통해 총 5가지의 포인트를 강조한다. 첫째, ‘인생 2막의 앙코르 일은 높은 보수 대신 일에서 보람을 얻거나, 권력이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 대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과 일하게 된다는 점’, 둘째, ‘경력전환은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정진할 것’, 셋째, ‘불확실성에서 사는 것에 익숙해질 것’, 넷째, ‘일거리가 있는 분야 중심으로 찾아볼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이 모든 것은 충분히 가치 있는, 인생에 진정한 초석이 될 만한 경험’이라고 말하며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독자들을 격려한다.

특히 이번 번역 작업에는 실제로 은행, 언론사, 중소기업 등에서 인생 전반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인생 제2막을 의미있게 살아가고 있는 50+ 당사자 3인(김경회, 김신형, 홍혜련)이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몇 년 전 인생 2막의 길을 모색하던 중 이 책을 접하고, 같은 길을 뒤따라 걸을 인생 후배들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번역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이 책은 퇴직 이후의 삶에 새로운 변화와 활기가 필요한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라며, “특히 ‘일’에 대한 새로운 가치에 눈을 돌리는 50+세대가 의미 있는 비전을 세워갈 수 있도록 돕는 훌륭한 가이드 맵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앙코르커리어핸드북: 인생 2막의 변화와 창조>는 온⋅오프라인 서점 및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 상담센터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는 현재 50+세대들의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해 4월 개관한 은평구 소재의 서부캠퍼스와 올해 3월 개관한 마포구 소재의 중부캠퍼스를 통해 상담/교육 및 단체 지원과 공유 사무실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캠퍼스별 상담센터 및 동작50플러스센터/노원50플러스센터/영등포50플러스센터/도심권50플러스센터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인생 2막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재단][보도자료] 서울시50플러스재단, ‘앙코르커리어핸드북’ 번역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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