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동작50플러스센터를 알게 된 것은 앞서 퇴직한 선배를 통해서였다.
서울시에는 우리를 위한 특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고 했다.
직장에 나가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아직 젊고 살아야 할 날이 많아 무얼 해야 할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기만 할 때, 동작50플러스엘
가면 배울 수도 있고 다른 이들과 같은 고민을 이야기 나눌 수도 있고 도움이 될 거라고 했다.
이것저것 하고 싶은 걸 떠올릴 때마다 4차 혁명 시대라나~ IT세대라나~~ 는데 스마트폰 하나도 쓰다가
잘못될까봐 조심해가며 전화기로나 쓰고 사진이나 찍는데~~스마트 폰과 컴퓨터를 자유하게 사용하지
않고는 무얼해도 편할 수 없겠다는 생각에 우선 동작50플러스센터 프로그램에서 ‘스마트 도구10종 세트’
강의를 신청했다.
박성래선생님은 동작50플러스센터의 ‘스마트 도구10종 세트’ 강사다.
‘스마트 도구10종 세트’는 우리가 일상생활이 편해지려면 필수로 알아야만 할 것들을 모아 가르쳐 주는 시간이다.
모르는 게 있을 때 가끔 아이들에게 묻기라도 하면 수준이 안 맞아서인지 대답이 시원치 않고 불친절하게 느껴져서
답답했는데 박성래 선생님은 우리의 수준에 맞추어 편하고 차분하게 친절하게 할 수 있을 때까지 알려 주셔서 좋았다.
그것만으로도 조금씩 혼자 공부하면 좋아질 수 있겠다 싶었지만~ 세상은 계속 변하고, 알고 싶고 알아야만 할 것들이
점점 늘어나서 계속 여러 강좌를 이것저것 전부 들으러 다녀야만 하는 건가 싶을 때 ‘스마트 도구 10종 세트’를 공부한
사람들이 모여 동아리를 만들게 되었다.
동아리에 가입하면 그때그때 모르는 게 생길 때마다 서로에게 묻고 배울 수 있을 것 같았고, 어쩌면 뭘 더 배우고
더 알아야 하는 지도 모르는 상황을 해결해 줄 거 같아 좋았다.
동작50플러스센터에서는 다행히 동아리를 적극 지원하는 분위기여서 모임방도 배정 받았고,
우리는 ‘스마트라이프’라고 동아리를 만들어 매주 모였다.
동아리 시작부터 박성래 선생님께서 함께 해 주셨는데 뭐든지 척척 모르는 건 다 대답해 주실 거 같았고,
뒤를 받치는 기둥처럼 든든하게 느껴져서 좋기도 했지만, 선생님은 우리가 배우고 가르치는 일을 할 수 있을때까지
길잡이가 되어 주셨다.
작년에는 동아리 회원들이 ‘스마트 코치’ 과정을 함께 이수하기도 했다.
물론 박성래 강사님께서 강의하셨고, 우리가 배우는 것에서 알게 된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는 강사과정 수업이었다.
우리 동아리는 ‘스마트 라이프’에서 올해는 ‘스마트 코치’라고 이름을 바꾸었고, 이제 우리는 기본적인 모르는 것에서
시작해서 ITQ 자격증도 따고...강사로서 제대로의 면모를 갖추고자 노력한다.
알고 있는 것을 강의 나가기 전 시연해 보기도 하고, 강의에 필요한 자료도 함께 준비 하고 함께 연습한다.
동아리 회원 중 임정남선생님께서는 자랑스럽게도 도심50플러스센터에서 강의를 하시는 선생님이 되기도 했다.
이 모든 과정 중심에 박성래 선생님이 기둥처럼 든든하게 계셔 주셨다.
우리가 뭘 할지 모르면 해야 할 길을 알려 주시고, 하나하나 스스로 해 나갈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주시고~~
우리가 선생님처럼 다른 사람에게 강의하고 봉사 할 수 있게까지 만들어 주셔서 우리도 그렇게 배워서 남 주는
삶을 살고 싶어지게 한다.
흠....복 많이 받으실 거라 생각해본다.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 이렇게 여기에 쓰고 싶다.
박성래 선생님은 ‘스마트 코치’ 동아리에서 우리가 나이를 잊고 새로운 꿈을 꾸게 해 주시는
‘스마트 코치’ 동아리의 귀한 보물이십니다.
고맙습니다.♡~^^
2018-05-17 17:25
스마트코치 동아리 회원 이우선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