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초록SEG(Social Enterprise Group)>을 소개합니다.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는 독창적인 활동 콘텐츠를 가진 이와 함께, 의미 있는 도전을 하고 싶은
50+들의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원’ ‘성장’, ‘실험’, ‘발전’의 과정을 통해 커뮤니티가 지속적인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들을 펼쳐갈 수 있도록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는
적극적으로 단계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일때 오십 이후의 삶은 더 풍요롭고 즐겁습니다.
오늘은 초록SEG(Social Enterprise Group)를 소개 하고자 합니다.
앞이 보이지 않은 정도로 비가 내리는 날, 커뮤니티 초록SEG 과의 인터뷰를 위 서대문구 녹번역에 위치한 서울
혁신파크, 서울 혁신센터를 찾았습니다.
서울시도심권50 플러스센터의 커뮤니티 초록SEG의 김정수 대표를 이곳에서 만났습니다.
반갑게 맞이해주는 대표님 그리고 총무님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 하였습니다.
초록SEG(Social Enterprise Group)은,
2020년도결성된 커뮤니티로 산림과 식물을 통한 숲 생태계와 실내환경을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전문 숲해설가들의 모임으로 서울시내 도시공원의 숲해설과 생태교육을 활동을 하고 있는 커뮤니티입니다.
(✿숲 가꾸기, 숲 생태계 조성, 나무,꽃심기, 환경교육, 산림교육, 도시농업, 텃밭상자 체험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주 구성원은 8명이며 함께 활동하는 숲해설사는 30명정도 됩니다.
우리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키워드는 '그린소셜을 의미하는 초록색' 이다. 그 이유는 ?
초록색은 초록색을 뜻하는 것이 아닌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커뮤니티이며, 초록색은 그린소셜의 의미로
초록 SEG, 초록색입니다. 초록색이 생각하는 사회적 문제는 도시민의 스트레스 입니다. 숲 활동을 통하여
도시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현재 커뮤니티에서 주력하고 계시는 활동이 궁금합니다.
초록 SEG은 2020년 커뮤니티 활동 이후 2021년 성장 사업을 통하여 2022년 '초록이솔'이라는 사회적 기업을
설립을 했습니다. 커뮤니티에 구성원들이 '초록이솔' 생태 교육 강사로 봉사 및 사회 공헌 사업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있는 공원을 탐방해서 걷기 좋은 공원을 소개하는 체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남산 둘레길, 월드컵 공원 평화 공원, 중앙국립박물관 둘레길, 그리고 서울 숲, 올림픽 공원, 한강 여의도 생태
공원, 샛강공원 선유도공원, 도봉의 창포원, 청계천 등 서울 곳곳에 있는 걷기 좋은 공원을 소개합니다.
커뮤니티가 만들어지게 된 배경을 알려주세요.
산림형 사회적 기업에서 근무했던 경험과 경력을 기반으로 숲해설가들의 모임인 숲해설가 커뮤니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커뮤니티의 결성의 궁국의 목적은 사회 공헌을 하고 사회적 기업을 만드는 것 이었습니다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하여 커뮤니티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처음에는 8명으로 시작했습니다. 이후 숲해설가도
양성하고 사회적 경제 기업 활동과 사회 공헌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커뮤니티가 가진 강점과 구성원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숲해설가 및 강사들로 구성된 숲해설 전문 커뮤니티 입니다.
초록SEG는 숲해설가들 커뮤니티를 구성, 숲해설가 전문가 집단을 만들었습니다.
초록색은 숲해설 진행을 위한 산림청의 산림 교육, 교육 전문업으로 등록 되어있습니다.
숲해설과 유아숲지도를 하고 있으며, 전문업 등록 이후 2022년 예비 사회적 기업이 되었습니다.
기본 커뮤니티 구성원은 8명이나 숲해설 강사 풀은 30명 정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콘텐츠와 활동을 소개해 주세요?
올해, 탄소 중립 실천 포인트로 ‘BMW(BUS, METRO, WORKING)타고 도시 여행하기’라는 프로그램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도시 공원 숲 길 걷기 프로그램’으로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고 버스(BUS), 지하철 (METRO),
걸어서(WORKING) 하는 도시 공원의 숲 길 걷기 프로그램 ‘BMW 타고 도시 여행하기’입니다.
예를 들어 남산 둘레길 같은 경우는 주변의 명동 문화 가이드, 남산 숲 길 걷기,남산 숲 해설을 콘텐츠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숲해설 프로그램과 함께 업사이클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으며, 환경 프로그램으중 하나로 업사이크링
악세사리 만들기, 페트병으로 팔찌 만들기, 조약 돌로 반지 만들기,씨앗으로 악세서리 만들기 등도 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운영과 활동을 경험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초록SEG는 사회적 기업으로 사회 서비스 제공 형 기업 입니다.
사회 공헌 사업을 중심에 두고 커뮤니티가 가진 재능을 기반으로 취약 계층에게 서비스 제공을 하려 합니다.
초로SEG은 숲 해설가들의 커뮤니티라는 특성과 함께 환경,자연이라는 키워드를 함께 공유하고 사회 공헌이
지속돼야 된다는 생각을 함께 해 왔습니다.
커뮤니티 활동을 위하여 구성원들 간의 생각과 목표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는 것이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센터와 함께 시도해보고 싶은 사업(또는 활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2021년에는 센터의 성장사업에 참여하여 서울로7017 공원에 있는 식물을 조사하고 자료를 정리하여 식물도감을
출간 하였습니다.
✿서울로 7017 공원은 '1970년 만들어진 고가 도로가 2017년 17개의 사람이 다니는 길로 다시 태어난다'는 뜻에서
명명된 서울역 고가 도로의 도시 재생 공원 입니다
2022년 올해에는 서울의 걷기 좋은 공원을 영상으로 제작 소개 하려 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걷기 좋은 도시공원 숲 길 걷기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해 보고 싶습니다.
센터와 함께 한다면 50+를 위한 좋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50+세대에게 커뮤니티 활동이 필요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50+ 커뮤니티는 함께하는 활동이며 공통의 삶의 주제를 찾고 문제를 해결하는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활력이 있는 삶을 지속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 활동을 통하여 취미를 일로, 전문 영역으로 발전시킬 수도
있습니다. 커뮤니티를 잘 활용하면 혼자서 문화 센터를 가서 뭔가 배우는 것과는 차별 되고 구별되는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오래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또 좀 더 활력이 넘치고 확장되는 일과 사회 공헌
활동으로의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는 공통된 관심의 공감대가 형성된 그룹이므로 활동을 위한 아이디어도 공유가 되며,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생각하여 공통의 주제를 갖고 활동을 한다는 것에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정신적인 건강,
신체적인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활력 있는 삶과 지속적인 사회 활동의 연계를 통하여 삶의 의미를 찾아가고 발전 시킬 수 있습니다.
경제 활동을 통하여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구성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50+ 세대에게 커뮤니티는
은퇴 이후 제 2의 삶을 안내하는 멋진 선배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구심점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싶어요. 어떻게 가입할 수 있나요?
숲 해설가 자격증을 갖고 있는 분들 모두 환영합니다.
숲 해설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나 활동으로 연결하지 못하고 있는 분들을 환영합니다.
진입자들을 위하여 보조강사 활동으로 경험을 축척 하도록 하여 숲 해설가로 활동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의 대표, 또는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의 커뮤니티 담당인 조인근 피엠에게 연락해도 됩니다.
50+세대와 센터에게 어떤 단체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초록SEG의 정체성은 ‘세상을 숲으로 그리다’입니다.
‘세상을 숲으로 그리다’, ‘숲으로 환경을 그리다’ 모두 초록SEG의 이야기 입니다
초록SEG은 숲 이야기로 세상을, 환경을 그리는 커뮤니티로 떠오르고 기억되기를 희망합니다.
인터뷰어가 본 초록SEG(Social Enterprise Group) 은?
커뮤니티 초록SEG 은 지역과 사회 그리고 사람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며, 공유하고, 공헌하는 50+의 삶의
지표가 되는 커뮤니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록SEG(Social Enterprise Group)를 응원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기대 합니다.
학습지원단 조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