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생애주기 중 지출이 가장 많은 시기에 제대하고 있다. 
 
이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권오광, 이하 센터)는 오는 14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영등포아트홀에서 '제대군인주간 취·창업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대군인주간 취·창업 한마당'은 서울지방보훈청과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이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이란 슬로건을 내걸었다. 
 
또 '제대군인주간 취·창업 한마당'은 제대군인의 인생 2막을 돕기 위한 것으로, 한창 일할 나이에 전역하게 된 제대군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시키고, 제대군인의 우수성을 홍보해 국가 발전을 위해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인식하기 위한 행사다. 
재취업을 희망하고 있는 제대군인 및 전역예정자 200여명이 참가 신청을 완료한 이번 한마당 행사에는 쿠팡, 프로에스콤 등 28개 대기업과 중소기업 구인업체, 세븐일레븐 등 3개 창업지원 업체 및 취업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제대군인 채용을 위한 면접과 취·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1:1 현장면접을 통해 유능한 제대군인을 선발하려는 15개 기업의 '채용관'과 편의점·기술창업 등 3개 기업의 '창업관'이 마련돼 현장에서 제대군인을 바로 구인한다. 
뿐만 아니라 부대행사관으로 △지문적성검사 △세테크상담 △생애설계상담 △진로상담 △직업훈련상담 등이 마련된다. 또 서울시 도심권50플러스센터와 서울지방중소기업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제대군인의 진로설정에 대한 상담도 지원한다.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제대군인의 재취업은 국민이 공감하고 산·관·학의 협력관계가 유지될 때 양질의 일자리 지원이 가능하다"며 "2016년 제대군인주간을 맞아 기획한 '취·창업 한마당 행사'를 통해 국민과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6 제대군인주간은 오는 17일부터 일주일간 추진되며, 18일 전쟁기념관 뮤지어웨딩홀에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주관으로 제대군인과 각계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대군인주간 선포식 및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보훈처에서는 2016 제대군인주간을 맞이해 '제대군인주간 취·창업 한마당 행사'는 물론,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제대군인 및 가족 귀농·귀촌·귀어 체험 △제대군인주간 영상 공모전 시상식 △제대군인 일자리 정책포럼 △영화관과 놀이시설 할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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